2020.02.19 09:21
거침없는 질주로 짜릿함을 선사하는 레이싱 대회는 대표적인 '모터스포츠'다. 모터스포츠는 서킷(자동차 경주장 트랙)을 가장 빨리 달리는 '스프린트 레이스'와 일정 시간 동안 긴 거리를 달리는 '내구 레이스', 일반도로나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랠리', 시간을 정해놓고 기록 경신을 하는 '타임 트라이얼' 등으로 나뉜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F1(포뮬러원)'과 '투어링카 레이스', 내구 레이스는 '르망 24', 랠리는 '월드랠리 챔피언십'과 '다카르 랠리'가 있다. 모터스포츠 대회는 해외에서 매니아 층으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반응은 아직은 차갑기만 하다.모터스포츠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부족하고 대회 마케팅이 부2020.02.19 09:20
‘제네바에서 미래형 자동차의 향연에 흠뻑 빠져보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 행사들이 줄줄이 최소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축제라 불리는 '국제 모터쇼'도 영향을 받고 있다.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중국 상하이 모터쇼는 현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코로나19의 발생 근원지 중국은 감염자 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행사 취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나 한국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자동차 행사를 추진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올해로 90회를 맞은 '2020 제네바 모터쇼'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2020.02.18 15:4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 개최가 무기한 연기됐다.1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모터쇼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1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국제 모터쇼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베이징 모터쇼를 공동 주관하는 자동차업 분회와 중국기계국제합작, 중국국제전람중심, 중국차공정학회는 연명으로 베이징 모터쇼를 일단 연기하고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본 후 조정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추후 통보키로 했다.주최 관계자는 "출품 기업과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베이징 모터쇼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2020.02.17 16:24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인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한 '인천e음'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심의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 해결에 관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자체의 행·재정력을 접목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지난해 모두2020.02.17 16:05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모델 i30가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통해 새롭게 돌아왔다.17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신형 i30를 사전 공개했다.신형 i30는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3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통해 더 강하고 날카롭게 완성됐다.또한 그물망 패턴의 그릴과 16·17·18인치 알로이 휠, 테일램프, 리어 범퍼 등의 형태도 변경됐다.실내는 디지털 계기반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쾌적한 시야를 자랑하며, 편의와 안전사양도 강화됐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리터 기반2020.02.17 12:53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 하지만 낯선 향기가 느껴진다. 5년 만에 새 단장을 통해 대중들 앞에 선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차량 얘기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어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이 강화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디스커버리 모델은 오프로드의 강자임을 이미 입증해왔다. 웅장한 차체 크기와 험한 주행로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 여느 차량도 여간해서는 디스커버리 앞에서 실력을 뽐내기 힘들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디스커버리 스포츠2020.02.17 10:54
기아자동차의 4세대 '쏘렌토'가 베일을 벗고 공식 데뷔 준비를 마쳤다.기아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쏘렌토'의 내·외관 디자인을 17일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로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쏘렌토만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세단이 가진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외관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구현됐으며 정제된 선과 면을 적용해 '혁신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의 '2020.02.16 13:11
올해 들어 유럽 주요국에서 전기차 판매는 급증한 반면 내연기관 차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를 전동화 시대 원년으로 삼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1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독일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1만6000대로 전년 대비 138.4% 급증했다. 반면 디젤과 가솔린차의 판매는 15.4% 감소했다. 프랑스의 전기차 판매도 160.1% 뛰었고, 내연기관차는 24.4% 급감했다. 영국은 전기차 판매가 145.5% 늘었고, 내연기관차 수요는 17.8% 감소했다. 내연기관차가 많은 이탈리아는 전기차 판매가 490.5%나 급증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12.5% 감소했다. 스웨덴은 전기차 판매가 93.4% 늘2020.02.16 13:08
현대자동차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차는 지난 14일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의 개발/실증, 수소 충전소 설치 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정착 및 광양항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하는 등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내에 수소 충전소 구축 부지를 제공하는 등 시2020.02.14 11:51
현대자동차가 포니 디자인을 기반으로 생산한 콘셉트 순수전기차(EV) '45'의 양산모델이 포착됐다.지난 12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이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EV 45'의 양산형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위장막을 두른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EV 45는 지난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로, 지난 1970년대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델이다.모델명 45는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가 지난 1974년 최초 공개된 이후 45년간 이어온 발자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이번에 포착된 양산형 EV 45는 콘셉트 45와 닮았으며, 다소 차이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