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3 12:44
기아가 인도 시장 진출 22개월 만에 25만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 가고 있다.3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기아는 인도에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인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 25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효자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18만대 가량 판매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아울러 기아는 지난달 인도에서 1만6111대를 판매해 완성차 브랜드 톱5를 유지하는 호성적을 보였으며 셀토스가 8086대로 브랜드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기아는 현재 인도에서 주력 모델인 셀토스와 소형 SUV 쏘넷, 그리고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등 세 가지 모델로 판매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특히2021.05.03 11:34
2020년대 들어 점차 각광을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이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의 관리가 전기자동차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중반 세계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가 첫선을 보인 이래로 회생제동(regeneration brake)의 개념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터가 있는 고속철도(KTX), 전기자동차(EV),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에 이르기까지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동장치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회생 제동은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된 화학에너지로 변환하는2021.05.03 11:2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완전 변경 모델은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정통 3박스 구조를 지닌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2021.05.02 12:12
한국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기아 카니발과 정면승부를 펼친다.지난달 13일 출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 특유의 넓은 실내와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으로 구현한 높은 연비가 특징이다.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로 판매되며 외관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실내는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이 넉넉하게 배치돼 미니밴의 장점을 살렸다. 2열 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밀고 3열 좌석을 접으면 성인 남성 두 명이 충분히 누울 정도로 넓은 공간이 만들어진다.시승 차량은 전륜구동 모2021.05.01 14:04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1일 외신 에이엠온라인에 따르면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오는 4일 영국 시장에서 공식 데뷔를 알린다.◆제네시스 주력 라인업 총 출동...젊은층과 여성층 집중 공략영국서 선보이는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로는 현재 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과 최근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GV70 등이다.또한 대표 세단 G80과 G90, G70 등과 대형 SUV GV90 추가 출시 등으로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한다.제네시는 유럽 진출을 앞두고 판매를 위한 딜러망 구축에 집중하고 브랜드 전 라인업과2021.04.30 14:15
자동차 전용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특정 구간을 지날 때 운전대가 떨리거나 차량이 좌우로 요동치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그때마다 차량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닌지 당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도로 바닥에 세로로 촘촘하게 홈이 파인 구간에서 발생한다. 노면의 홈과 타이어 접지면의 무늬가 맞물리면서 차량이 좌우로 휘청거리는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도로 시공 방식을 '타이닝 공법'이라고 부른다. 차량이 주행하며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이고 비가 올 때 도로의 배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모터즈는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이 갑자기 휘청거리게 만드는 원인인 타이닝 공2021.04.30 11:21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쉐보레 볼트 EV(전기자동차)의 리콜 문제 해결에 나선다.GM은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 모델의 안전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GM이 자체 개발한 진단툴을 활용,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검진해 배터리 컨디션을 정밀히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배터리 모듈의 기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온보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차량 문제가 발생하기 전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M은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볼트 EV 고2021.04.29 16:20
르노삼성자동차 배우 김서형과 함께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르노삼성차는 SM6 홍보대사로 배우 김서형을 선정하고 고객에게 친근함을 앞세워 모델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드라마 '스카이 캐슬',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우아하면서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역할을 도맡아 온 김서형 배우가 SM6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홍보대사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SM6가 여성에게 비교적 인기가 높다는 점도 반영돼 여성들에게 호감을 받고 있는 김서형을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르노삼성차와 김서형의 인연은 특별하다. 김서형은 실제 SM5를 오랫동안 직접 운전했던 오너로 르노삼성차 브2021.04.29 14:21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이용 또는 재활용을 통한 EV 고전압 배터리의 원료 선순환과 탄소절감이 목적이다.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과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실증 사업을 진행, 배터리 내 금속 회수 가능성과 효과,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2021.04.28 11:52
볼보자동차 코리아(이하 볼보차)가 올해 1분기(1~3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볼보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전체 누적 판매 대수 총 3651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3190대) 대비 14.45%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볼보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90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며 25%의 실적을 견인했다. XC60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올해 역시 브랜드 베스트 셀링카로 선전하며 17% 성장세를 보였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볼보차가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과 함께 친환경 엔진을 개발하는 등 위기 경영에 적극적인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