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09:05
지프의 아이코닉 SUV, 랭글러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미국 본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내년에는 좀 다를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새로운 특별판 모델 ‘랭글러 4xe 윌리스 ’41’을 출시하며 판매 반등을 노린다.랭글러 4xe 윌리스 ’41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군용차 윌리스 MB에 대한 헌사로 제작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특별판은 군용 올리브 색상의 외장을 입고, 당시 군용 차량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가미했다. 17인치 알로이 휠도 올리브 색으로 칠해졌으며,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2차 세계대전 시절 사용되던 드랩 블루 색상의 군대 스타일 데칼이 차량 곳곳에2024.11.26 23:35
토요타코리아가 26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서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약식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본격적인 판매는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델은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 사양 전반에 걸쳐 개선이 이루어졌다. 토요타의 최신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을 탑재했고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227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7.1km/L로 유지된다.승차감 개선을 위해 엔진 소음 및 진동(NVH), 풍절음을 보완했으며, 서스펜션도 조정해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외관은 ‘에너제2024.11.26 16:05
현대자동차는 2014년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복귀한 이후, 매년 개선된 모델로 강력한 경쟁력을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한 랠리카를 내놓으며 WRC의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해왔다. i20 WRC(2014~2016): 복귀를 알린 첫 모델현대차는 2014년, WRC 무대에 i20 WRC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소형 해치백 i20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1.6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i20 WRC는 복귀 첫 시즌에 독일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2024.11.26 12:05
현대자동차가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RC)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시즌에는 드라이버 부문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03년 이후 약 10년간 WRC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2014년 고성능 N 브랜드와 함께 WRC 복귀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높이며,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입증해왔다. 복귀 첫해에는 경험 부족과 차량 안정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개선된 기술력과 전략으로 성장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폴란드 랠리에서 첫 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시 현대 i20 WRC 차량은 탁월한 주행 성능과 내구성2024.11.26 09:05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RC)가 최근 아시아권 소비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WRC는 극한의 환경에서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기술력을 뽐내는 중요한 장이다. 현재 WRC는 토요타, 현대, 포드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는 전동화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토요타자동차그룹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모터스포츠를 계기로 두 차례 회동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회장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나 모터스포츠 분야의 협력 의2024.11.25 11:46
새삼스럽게 만나보는 인기의 차종 볼보의 XC60을 타봤다. 연식 변경이라서 디자인에 변화는 크지 않다. 실내 구성을 더 깔끔해졌으며,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진행됐다. 볼보 XC60의 인기에 대해 여러 말이 필요할까? 판매량이 다 알려준다. 지난 9월에는 단일 모델 900대 가량을 판매하며 수입 중형 SUV 중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수입차에 등록되지 않은 테슬라 모델 Y를 제외한 순위다. 2025년형 모델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공해 2종 차량 인증 받았다. 이로서 공영 주차장 50%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2024.11.22 09:05
폭스바겐 골프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반세기 동안 변치 않는 매력을 이어온 골프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폭스바겐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 비결은 최고가 되겠다는 욕심이다. 한때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으로 업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았던 차가 바로 골프다. 작은 체구에 넘치는 2000cc 배기량 엔진을 얹어 시원시원한 달리기를 선사했다. 무게감과 밸런스가 모두 맞아 떨어졌다. GTI도 강력하지만, 디젤 엔진 특유의 폭발력도 한몫했다. 이 차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 몸에 딱 맞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느낌이다. 과하지도 않고 형식적이지도 않은,2024.11.21 11:58
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최신 모델로, 대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전략적 모델이다.아이오닉 9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동급 최대 휠베이스(3130mm)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 7인승 구성이 가능하며, 2·3열 좌석의 공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고객들에게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 속에서 여유롭고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오닉 9의 외관은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2024.11.21 09:05
슈퍼카 하면 부가티, 페라리, 파가니, 코닉세그 같은 브랜드가 떠오른다. 하지만 잘 알려진 모델들 뒤에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성능과 개성을 자랑하는 슈퍼카들이 숨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탄생한 독특하고 혁신적인 슈퍼카 8가지를 소개한다.아스파크 아울 (Aspark Owl)일본에서 탄생한 아스파크 아울은 전기 하이퍼카의 한계를 끌어올린 모델이다. 1,984마력을 자랑하는 이 전기차는 0-60mph(약 96km/h) 가속을 단 1.72초 만에 끝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0마일(약 418km)에 이른다. 2017년 첫 공개 이후 2020년부터 인도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약 310만 달러(약 41억원)로 책정됐다.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하이2024.11.21 09:05
2024년 LA 오토쇼가 11월 22일 개막하며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와 닛산, 혼다와 어큐라, 스바루 등이 부스를 마련했으며, 알파로메오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폴스타, 폭스바겐, 볼보 등이 유럽 대표로 참가한다. 미국 브랜드로는 캐딜락, GMC, 쉐보레, 닷지, 피아트, 허머, 지프, 포드 등 대부분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전동화 시대를 주도할 신차들이 대거 등장해 기술과 디자인,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들로 가득 찼다. 이미 짜인 부스 맵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빅매치들을 점춰 봤다. 가족을 위한 대형 전기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