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3:07
혼다코리아가 11일 브랜드 복합문화 전시공간 ‘더 고(The Go)’에서 125cc 미만의 어반 스포티 커뮤터 ‘디오 125(Dio 125)’를 출시했다.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디오 125는 유로5+(EURO5+) 환경규제를 충족한 124cc 공랭식 단기통 스쿠터다. 우수한 동력 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장비까지 탑재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커뮤터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전면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후면부는 스포티한 느낌의 테일 라이트를 적용했다. 크롬 커버를 장착한 듀얼 팁 머플러로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배기음을 구현하는 동시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완성했다.디오2024.11.10 09:05
아우디가 내년 초 가솔린 모델과 전기차 모델의 명칭을 분리한다. 이런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A7 신형 모델을 공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해 3월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가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구분하는 명명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가솔린 A4 모델은 A5로 전환되고, 미래 전기차 모델은 A4 E-트론(A4 E-Tro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A6 역시 전기차 A6 E-트론의 출시를 염두에 두고 A7로 변경된다.새롭게 공개될 A7은 현재까지 세부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파이샷을 찍은 독일 외신 측에서 따르면 트렁크 리드를 갖춘 세단형으로 확인됐다. 기존 스포트백2024.11.09 09:05
자동차 시장은 지금 에너지 격변기에 돌입했다. 한때 화석연료의 고갈이 걱정됐을 때는 소형차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금은 환경문제에 직면하면서 친환경 자동차에 제조사들의 진격이 시작됐다. 가솔린에서 디젤, 디젤에서 하이브리드, 그리고 지금은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조만간 수소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따를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각 에너지 타입별 대표 모델과 특징들을 살펴봤다. 프리미엄은 제외하고 대중적일 수 있는 모델들로 리스트를 구성해봤다. 디젤 대표 : 서민의 포르쉐 폭스바겐 골프한때 디젤 엔진이 붐이었을 때가 있다. 디젤 엔진으로 가장 각광받았던 것이 바2024.11.08 09:05
지난달 22일, 독일 헤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생산공장에 발을 디뎠다. 이곳은 원래 내연기관 자동차의 변속기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지만, 전동화 시대에 맞춰 철저한 교육과 설비 변경을 거쳐 최첨단 배터리 생산시설로 거듭났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셀과 모듈의 내재화를 위해 벤츠가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다.배터리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자동화된 공정과 곳곳에서 작업 중인 직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1만6500㎡ 규모의 공간에 배치된 약 300m 길이의 생산라인은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만드는 70여개의 전동화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벤츠의 핵심 전기2024.11.07 19:16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7일 공식 출시했다. 국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을 겨냥하는 브랜드 추가 라인업 모델이다. 에메야는 로터스의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추고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는데, 베이스 모델은 1억4800만원, 에메야 S는 1억6990만원,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1억9990만원에 판매된다. 초급속 DC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이 불과 14분 만에 완료되는 성능을 갖춘 모델의 가격으로2024.11.07 09:05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는 스포츠카와 럭셔리 세단을 합쳐놓은 차다. 이번에 만난 신형 파나메라 4S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함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운전의 즐거움'과 '일상에서의 편안함'의 밸런스를 더욱더 깊이 있게 맞췄다.신형 파나메라 4S는 기존 파나메라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갖췄다. 실제로 더 낮아졌다는 느낌보다 헤드램프 등 변경에 따른 달라진 인상 탓이 더 크다. 유려한 곡선과 과감한 테일램프 디자인은 포르쉐의 고유한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리어 스포일러와 3D형 리어램프는 외관에 디테일을 더해 더 고급스러워졌다. 이 차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엔진이다. 운전의 즐2024.11.06 10:51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AI가 차량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율주행, 사용자 경험 향상, 안전 기능 강화 등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을 선두로 차량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활용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AI의 자동차 산업 현주소와 주요 활용 사례, 그리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현재 AI 기술의 활용 사례, 자율주행과 안전 시스템자동차 분야에서 AI의 대표적 활용 사례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AI는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며, 도로의 장애물과 보행자2024.11.05 10:02
기아가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해온 스포티지의 새 모델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를 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갔다. 이번 모델은 2021년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를 기반으로 외관과 성능,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해 선보이는 상품성 강화 모델이다.‘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해 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통해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넓어진 인테이크 그릴은 강렬하면서도 정돈된 전면부를 완성하며,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2024.11.05 08:57
세계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SEMA 2024가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포드, 다지, 토요타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최신 차량과 부품, 튜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8일까지 진행되며, 1.2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에 약 2000개 업체와 1500여 개의 신제품이 소개된다.포드, 700마력 F-150 스트리트 트럭 공개 예정포드는 이번 SEMA에서 새로운 F-150 스트리트 트럭을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포드의 커스텀 차고 프로그램을 통해 7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이 모든 부품은 딜러 설치 및 보증이 가능하다. 맞춤형2024.11.03 14:27
국내 1톤 트럭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독무대나 다름 없다. 국산 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도 바로 1톤 트럭이다. 현대 기아의 포터와 봉고가 내수 1위를 업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브랜드 내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1위다. 택시로 이용되는, 택시 판매가 포함된 그랜저나 쏘나타보다 많이 팔리는 차라는 뜻이다. 그런 독점적 시장에 중국의 골리앗인 BYD가 파고들었다. 전동화를 앞세워서 말이다. 근데, 아직 무리인 점이 보이긴 하다. 그렇다고 강점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몇 가지 현지 이용자들이 좋아할만한 점들이 발견되긴 한다. 얼마 전 슈퍼카로 나들이에 나섰던 나연진 아나운서가 이번엔 트럭 시승에 도전했다. 아무래도 곧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