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11:58
기아 노사가 사업장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기아 노사는 지난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국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사장,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기아 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기아 노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말 오토랜드 광명·화성·광주 등 기아 주요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도로 환경, 물류 시스템, 교통안내 체계,2021.04.19 13:48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제네시스는 19일 중국에서 개최된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를 함께 전시하며 이달 초 중국에서 공식 출범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40분(한국시간)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행사에서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의 글로벌 전략 소개 영상, G8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행사,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담당 전무의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설명2021.04.19 11:47
기아가 중국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기아는 19일 개막한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신규 로고 공개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새롭게 바뀐 로고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기아'를 주제로 참가해 젊은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해 기아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향상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신규 로고 소개...중국 고객 중심 전략 발2021.04.18 21:30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벤츠는 오는 21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기 SUV '더 뉴 EQB'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메르세데스-EQ가 출시하는 두 번째 콤팩트 모델 '더 뉴 EQB'는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과 회생 제동 최적화를 지원해 주는 에코 어시스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특히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언어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세련되고 개성있게 표현해 완벽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2021.04.18 14:21
자동차를 구성하는 각 부위마다 이름이 있다. 이는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첫 차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자동차 실내 부품별 명칭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일부는 일본어와 조합한 국적 불명의 용어로 불리기도 하고 이름이 있는지조차 생소한 부품도 있다.예컨대 중년층 이상에서 '다시방'으로 알려진 동승석 쪽 대시보드 아래 수납함의 명칭은 '글로브 박스(Glove box)'다.대시보드(Dashboard)는 운전 장치를 비롯해 각종 기능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이 자리를 잡은 조종대로 실내 앞유리와 맞닿아 좌우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다.이밖에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헤드레스트, 오버헤드콘솔, 선바이저, 도어트림, 기어노브, 클러스터,2021.04.17 16:12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에너지)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州) 스프링힐에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연산 70GWh 배터리 생산 능력 확보...주 정부 적극 지원테네시 공장에서 제조된 전기차 배터리는 GM이 스프링힐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 크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리릭'에 들어간다.얼티엄셀즈는 올해 말부터 생산 가능한 첫 공장을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이며 테네시주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내 연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이 총 72021.04.16 13:08
볼보자동차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전기차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고성능 하이브리드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글로벌모터즈는 최근 볼보차가 출시한 S90과 XC60, XC90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을 시승해 봤다.신형 XC60과 XC90에는 볼보차의 최신 'B6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정식 명칭은 각각 'XC60 B6 AWD 인스크립션'과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이다. B6 엔진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는 뜻이다.크기로 따지면 XC60은 전장(길이) 4690mm, 전폭(너비) 1900mm, 전고(높이) 1660mm, 축간 거리(휠베이스) 2865mm로 중형 SUV에 속한다.이보다 한 체급 위인 XC90은 전장 49502021.04.16 12:39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미국 레저차량(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싼타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 모습으로 처음 소개됐다.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 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2021.04.16 11:08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로 도약을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사업 전환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MECA 트렌드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술의 융복합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동차 산업이 정밀한 기계장치 기술을 요구했다면 이제는 차량에 적용되는 수많은 시스템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SW 기술 확보 집중...인재 육성과 전문 업체들과 협력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소2021.04.15 13:16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쌍용차가 지난해 12월(21일) 회생절차 개시와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올해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했다. 또한 보류 기한이 경과하자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LOI 등)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 지연으로 금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기존 잠재투자자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