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19:16
요즘 성수동이 뜨는 중이다. MZ 세대들의 공간으로써, 패션, 푸드 등 젊은이들의 새로운 트렌드를 느끼는 곳으로도 말이다. 헌데 여기서 자동차 행사도 자주 진행한다. 알고 보니 원래 자동차 공업소 등이 많았던 지역이다. 어찌 보면 자동차 애호가들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둥지를 트는 브랜드도 생겨났다. 르노, 기아, 이네오스 등이 대표적이다. 자칭 MZ세대라고 말하는 나연진 아나운서가 성수동 탐방에 나섰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된다.2024.09.21 09:05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심과 농촌 지역의 이동 중 발생하는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하지만 전 세계가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는 가운데, 미국은 그 속도가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더딘 편이다. 단순비교를 해보면 유럽은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20%를 넘었으며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는 신차 판매 80% 이상이 전기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역시 25%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자랑한다. 반면 미국은 같은 시기 전기차 판매 비중이 7%에 불과했다.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보다도 적은 수치다. 픽업으로 본다면 더 인상2024.09.20 09:05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차다. 너무 튀어 희소성이 있으니, 한 번 봤다 하면 누군가에겐 '운수 좋은 날'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시승한 페라리 296 GTS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게다가 이 차를 몰고 요즘 '핫'하다는 MZ들의 메카 성수동에 다녀왔으니 말 다 했다. 성수동 거리를 달린 페라리 296 GTS의 빨간색 차체는 시선을 흡수하는 느낌이다. 운전자는 다소 민망해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건방이 차오르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하늘색 리버리도 시선 강탈에 한몫한다. 어떻게 보면 데칼 같기도 하나, 스티커처럼 붙인 것이 아니라 분명 도장 아래 색이 입혀진 것이니 엄연히 리버리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마도2024.09.19 17:47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 GT가 전기차로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는 최근 기아의 송호성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전기 스포츠 세단 개발이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는 전기 스팅어 GT가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기아 스팅어 GT는 2017년에 출시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 핵심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았다. 스팅어 GT는 365마력을 발휘하는 3.3ℓ 트윈터보 V6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0-100km/h) 4.9초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후륜구동 기반이지만 사륜구동 옵션도 제공됐으며, 이2024.09.19 17:42
흔히들 말하는 '어나더 레벨'에 있는 페라리 296 GTS를 MZ 세대인 나연진 아나운서와 함께 성수동을 달려봤다. 삼합처럼 핫한 조합이다. 성수동은 아무래도 사람도 많고 복잡한 곳이니 경험이 좀 있다는 육기자가 핸들을 잡았다. 페라리라면 평소 드림카로 꼽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역시 가격은 만만치 않다. 람보르기니와는 가격 경쟁으로 숙명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사고 싶겠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부담이 좀 된다면 포르쉐로 눈을 돌린다. 요즘 포르쉐가 인기가 있는 이유다. 다만, 이제 포르쉐의 시대가 끝나고 평균 소득 수준이 오르면 페라리도 대중화를 선언할지도 모른다. 아직은2024.09.15 09:05
모든 면에서 완벽한 수준이다.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95점. 캐딜락 XT4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총평을 먼저 내놓는다면, 다양한 첨단 사양과 편의 기능이 들어갔고,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물론 함정이 있다.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가격대비 합리적인가가 중요한 문제인데, 지금 콤팩트 SUV 시장에 경쟁 모델들을 본다면 어디 하나 빠지는 차가 없다. 프리미엄 급에서는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기도 하다.외관 디자인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물론 캐릭터가 너무 남성성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다. 부드러운 곡선보다는 직선의 에지들이 살아있어2024.09.13 09:05
대형 트럭은 초보 시승이다. 아직 면허가 없는 관계로 센터 내부만을 운전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물론, 안전상의 이유로 면허가 있어도 외부 주행 기회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 5일 볼보트럭코리아가 신형 모델 FH 에어로를 필두로 여러 차종을 시승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3일 새롭게 출시를 알렸다. 시승 장소는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 지난 2014년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6만22391.3m², 건축연면적 1만565.79m²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서 덤프, 트랙터, 카고 장착 등 출고 전 현지화와 용도에 필요한 제품 장착 정비를 진행한다. 그리고 짧은 시승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트럭 시승은 경험할 기회가 적다. 면허 따는2024.09.13 01:12
12일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내놨다. 주요 골자는 자사 전기차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에 배터리 화재 발생한다면,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하겠다는 내용이다. 최근 일부 전기차 모델의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GM은 이번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다.KGM 관계자는 "자사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더욱 강력한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토레스 EVX와 코란도 E2024.09.13 00:59
현대자동차는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승용차, 상용차, 전기·수소차 등 주요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며, 배터리 원자재와 철강 등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과거 1990년대 현대차가 GM과 기술 제휴로 엔진 및 차량 부품을 공급받은 이후, 양사의 첫 대규모 협력으로, 특히, 친환경 차량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다. 메리 바라 GM의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정의선 현대차 회장도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2024.09.12 09:05
외관만 봐선 이 차가 특별하다는 걸 쉽게 알 수 없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처럼 독특한 디자인도 아니고, 고급차라는 걸 쉽게 알아챌 수 있는 힌트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 M2,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아우디 RS3, 현대 아이오닉 5N과 같은 고성능 차들은 자신만의 이유로 매력을 발산한다. 외형이 평범할지라도 그 진정한 매력은 운전대 뒤에서 느껴지는 법. 이들 고성능 차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을 만끽하면서도 서킷 경험까지 충분히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기만족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차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BMW M2 쿠페먼저, 고성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BMW다. 이 브랜드는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