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09:05
GMC가 2025년형 유콘(Yukon)을 공개했다. GMC 유콘은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대형 풀사이즈 SUV이다. 최신 모델은 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엔진 옵션과 높은 견인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MC는 신형 유콘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외관은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내부는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디젤 엔진 성능 향상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AT4 얼티밋(Ultimate) 트림이 추가됐다.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 것이며 글로벌 풀사이즈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기 위함이다. 한국 시2024.08.22 09:05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으면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다. 딜러도 있지만, 좀 더 객관적인 관점은 차 기자의 시승기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정작 이 시승기를 쓴 차 기자의 차도 궁금해진다. 차 기자들의 차를 알아보기로 했다. 첫 시작은 기자의 자가용부터다. 기자가 돈을 잘 버는 직군은 아니다. 육 기자는 가성비를 택했다. 타고 있는 차는 코드명 B7, 2019년형 폭스바겐 파사트 TSI다. 운이 잘 따랐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차는 지금 단종된 상태다.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쪼그라든 폭스바겐코리아가 '존버'하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가져온 차다. 이유는 아마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라서...? 한국에서는 디젤 혐오로 가솔린2024.08.21 09:05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던 대형 모터쇼들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한때는 수백 개의 브랜드가 모여 최신 모델을 선보이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지만, 이제 그런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이 변화를 단순히 퇴보로만 볼 수는 없다. 자동차 문화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몇 년 전만 해도 제네바나 디트로이트 같은 주요 모터쇼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였다. 하지만 이제는 브랜드들이 직접 이벤트를 열거나 온라인 발표로 대체하면서, 전통적인 모터쇼의 규모가 줄어드는 걸 피부로 느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러한 흐름을 가속했지만, 그 이면에는 더 큰 이유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2024.08.20 18:44
최근 업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하이퍼카 제조업체 리막이 새로운 트랙 전용 하이퍼카를 개발 중이다. 리막의 이번 하이퍼카는 중앙에 한 개의 좌석만을 배치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도로 주행용 전기차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띨 예정이다.리막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은 "도로용 차량의 한계를 넘어서, 트랙에서의 레이싱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이번에 개발 중인 차량은 대부분의 트랙에서 포뮬러원이나 르망 레이스카보다도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하이퍼카는 리막의 이전 모델인 네베라(Nevera)와는 다른 독립적인 플랫폼 위에 설계되며, 닫힌 캐노피 스타일의 콕핏을 특징으로 한다. 이 차량은 도로2024.08.17 09:05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자차가 있고 시승차 운용이 가능하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공유 자동차, 바로 쏘카가 오늘 주인공이다. 여행 가면 빌리는 것이 렌터카이긴 하지만, 애초부터 렌터카 시장을 뒤엎겠다고 해서 나온 것이라 쏘카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다른 점은 있었다. 모든 서비스가 비대면이라는 것.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깔고 차량을 주문하면 된다. 타는 곳은 지정이며, 비용은 든다. 하지만, 아직은 합리적이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쏘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탄다는 것이다. 흔하지만, 흔치 않은 기회를 잡기위해 준비하는 첫 단계는 ‘쏘카’2024.08.16 11:41
쏘카에서 빌린 캐스퍼를 시승한 날, 그날 있었던 특별한 이벤트를 영상에 담았다. '일당백'kg이 넘는 망원동 부장들을 캐스퍼로 모셨다. 괜찮을까? 소소한 아이디어로 시작해 '요즘의 경차 정말 탈만한가?'로 이어진 현실적 고증. 한 명씩 탈 때마다 차가 요동쳤지만, 의외로 승차감은 좋았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라는 말의 의미가 확실히 와닿는다.콘텐츠 제작에 함께한 이들은 글로벌 이코노믹 IT와 유통, 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장들이다. (입이) 무거운 '아재'들의 수다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된다.2024.08.15 09:05
최근 외신에 따르면 BMW 최근 캘리포니아 기반 로봇 개발 회사인 피규어(Figure)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를 스파턴버그 조립 공장에서 시범 운행하며 제조업 혁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 로봇은 차량 부품의 서브 어셈블리 작업을 수행한다.BMW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제조 공정에 피규어 02를 활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피규어에 따르면, 이 로봇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단순한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BMW가 테스트 결과에 만족한다면, 앞으로 X5 등 차량 조립 과정에서 인간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다만, 아직은 초기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2024.08.14 15:44
기아가 엔트리 레벨 K4 세단의 2025년형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K4는 미국 전략형 모델로 국내 판매 모델은 아니다. 기본 모델인 K4는 배송비 1155달러를 포함해 2만3145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는 약 3150만원인데, 현지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차 중 하나로 꼽힌다. K4는 기아의 기존 포르테(Forte)를 대체하는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도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기본 모델은 2.0ℓ 자연 흡기 인라인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47마력과 132lb-ft의 토크를 발휘하며, 무단변속기(CVT)를 통해 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LX 트림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가 기2024.08.14 09:05
매년 8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페블비치에서는 자동차 팬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일명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가 열린다.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과 함께 식어가는 글로벌 모터쇼 열기를 다시 데워주는 미국의 전통적인 자동차 전시 이벤트다. 처음에는 부호들의 축제로 알려졌었지만, 최근에는 일반에도 접근성이 좋아졌다. 행사는 올해로 66회째를 맞이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올해 행사에는 람보르기니, 파가니, BMW, 리막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몬터레이 카 위크는 이달 18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다. 혼다 HP-X 컨셉혼다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 특별2024.08.13 09:05
흔히들 패밀리카를 생각하면 다둥이 가족이 타는 차로 카니발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대안이 없다"고들 말한다. 부담 없는 가격, 널찍한 공간, 편안한 승차감, 부족하지 않은 실용성까지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부족한 개성이다. 여기, 카니발의 대안이 되는 매력적인 수입차들을 소개한다.푸조 5008 SUV푸조 5008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로 유명하다. 7인승 구조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다. 비교적 콤팩트한 차체 사이즈라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푸조의 아이-콕핏(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