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09:05
BMW그룹코리아가 올해로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성장해온 MINI와 BMW 모토라드도 각각 20주년을 맞았다. 단순히 브랜드의 확장이 아니라, MINI는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고, 모토라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으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시장을 주도해왔다.BMW그룹코리아가 30년 동안 ‘운전의 즐거움’을 선도했다면, MINI는 스타일과 개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소형차로, 모토라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모터사이클로 자리 잡았다. 두 브랜드 모두 독일의 엔지니어링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각자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가고 있다.MINI는 2005년 한2025.01.21 12:49
BMW그룹이 100% 투자해 설립한 BMW그룹코리아가 올해로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았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현지 법인으로 출발한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30년 동안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하며 수많은 이정표를 세웠다.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기술과 디자인,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한국 시장에서도 BMW는 수입차 브랜드를 넘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제 BMW그룹코리아는 30주년을 기념하며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25.01.20 12:06
전기차 시대의 도래 속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기아 EV3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선정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일 기아 EV3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 기아 EV6, 2024년 현대 아이오닉 5 N에 이어 또다시 전용 플랫폼 전기차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EV3는 2023년 7월 국내 출시된 소형 전기 SUV로,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81.4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실내·외 V2L 기능 등 기아의 전기차2025.01.17 17:46
혼다와 닛산의 합병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일본 자동차 업계의 두 거인이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보유한 닛산의 35.7% 지분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르노의 지분을 제3자가 인수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닛산이 이를 매입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해당 지분의 가치는 약 36억 달러(약 4조 7천억 원)에 달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혼다는 르노가 보유한 닛산의 지분이 합병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초래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르노가 해당 지분을 외부 기업에 매각할 경우,2025.01.17 14:19
KG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와 국내에서 동시에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 KGM은 한 해 전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성과를 입증한 데 이어 최근 튀르키예에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됐다.KGM은 튀르키예 자동차 대리점 및 모빌리티 협회(ODMD, the Automotive Distributors and Mobilit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판매 및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튀르키예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2025.01.17 13:48
BYD코리아가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친환경차 판매 기업으로 자리 잡은 BYD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에게 BYD의 핵심 기술과 차량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BYD코리아는 이번 체험 전시관을 ‘함께하는 진화(Evolution Together)’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전시관은 BYD 브랜드 역사 및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과, 소비자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먼저 전시관에서는 BYD 및 BYD코리아의 성장 스토리를 비롯해, BYD의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뒷받침2025.01.16 10:00
자동차 브랜드와 명품 시계 브랜드의 콜라보는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은 정밀한 기술과 럭셔리한 이미지라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흥미로운 사례를 몇 개 소개하자면, 우선 애스턴마틴과 태그호이어(TAG Heuer)가 떠오른다. 이 시계는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독특한 케이스와 스트랩을 특징으로 한다. 벤틀리와 브라이틀링(Breitling)의 콜라보도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끈끈한 관계의 이 둘은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대시보드에 장착된 특수 시계를 시작으로 협업이 진행됐다. 맥라렌 × 리차드 밀(Richard Mille)도 하이퍼카와 하이엔드 시계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RM 11-03 McLaren"은 맥2025.01.16 09:30
시간이 지나도 다시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놓쳤던 아까운 것들이 언제든 다시 생각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탔던 시승차 LM 500h이 그러하다. 시승차는 4인승과 6인승 모델이다. 4인승 모델은 전적으로 쇼퍼 드리븐을 위한 차다. 48인치 대형 스크린이 캐빈을 나눠주는 격벽 역할을 한다. 구두를 잠시 벗어둘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우천시 필러 쪽에서 우산을 꺼내어들 수도 있도록 해놨다. 6인승 모델은 조금 다르다. 좌석 배치가 3열로 되어 있고 두 개씩 한 열에 배치돼 있다. 보통 우리가 봐왔던 미니밴은 2열에 2개의 캡틴 시트가 적용되더라도 3열에는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가 마련돼 있기 마련이다.2025.01.16 09:05
때로는 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이 될 때가 있다. 브랜드의 철학과 장인 정신이 빚어낸 명품 자동차가 그렇다. 그러나 자동차와 명품의 경계를 허문 순간, 그들은 도로 위의 예술로 재탄생한다. 스트리트웨어와 스포츠카, 캐리어와 클래식 쿠페, 혹은 패션 디자이너의 손길을 담은 럭셔리 세단까지. 자동차와 명품 브랜드의 협업은 단순히 브랜드 간의 융합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전 세계 자동차와 명품의 만남이 어떻게 도로 위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나아갔는지 살펴봤다.BMW와 KITH의 협업지난 2020년 BMW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키스(KITH)와 협업하여 한정판 M4 모델을 출시했다. 이 협업을 통해 150대의 BMW M4가2025.01.14 17:55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전기 SUV 2025년형 ID.4와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쿠페형 전기 SUV ID.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모델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을 더욱 강화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의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쿠페 스타일을 더해 독보적인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850mm, 전고 1620mm로 ID.4보다 길고 낮아 유려한 비례감을 구현했다. 유선형의 쿠페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저항계수(Cd) 0.26이라는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복합 43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