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23:28
새로운 BMW M4 CS가 출시됐다. 경쟁 모델과 CSL 사이에 자리 잡아, M의 라인업에 더 많은 파워, 더 적은 무게, 그리고 상당한 스피드를 선보인다.8일 외신에 따르면 BMW의 고성능 부문 M 디비전에서 오랜 작업 시간 끝에 M4 CS의 판매를 시작했다.M3 CS와 같은 스펙을 자랑한다. 같은 543마력의 튜닝을 적용했다. 트윈터보 인라인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대토크는 66.1kg·m이며, BMW의 M xDrive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출력이 전달된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고 제로백은 3.2초다. 최고 속도는 302km/h로 제한되어 있는데, 제원상으로 M3 CS와 모든면에서 일치한다.무게도 감량했다. BMW에 따르면 후드, 프런트2024.05.05 08:50
매년 신차가 쏟아지지만 반대로 떠나보내야 하는 차들도 있다. 본지의 지난 1011호 14면에서는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신차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번에는 그들에게 바통을 넘겨주는 내연차 대표 모델들이 주인공이다. 이중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트로 포글리오는 분명 내연차 단종에 전기차 생산을 예고한다. 작별 인사를 건네는 쉐보레 카마로 역시 아쉬운 모델 중 하나다. 마세라티는 기블리를 단종시킨다. 미니 브랜드는 클럽맨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포르쉐 박스터는 유럽에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닛산 타이탄 픽업트럭과 램 1500 픽업이 단종을 알린다.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알파 로메오의 콰드리폴리오 성능 라인2024.05.04 16:00
"승용차만큼 상용차도 대중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난달 말일 서울 광화문 설가온에서 진행한 타타대우-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단 기자 간담회에서 김방신 타타대우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서 승용차 대비 상용차의 이미지가 뒤쳐지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김 대표는 “타타대우상용차 역시 미래 먹거리인 커넥티비티, 전기차, 자율주행에 매진하고 있다”며 “승용차 시장과 같은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상용차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하지만 타타대우는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하다. 국내 대형 트럭 시장에서 주름잡는 브랜드는 역시 현대자동차다. 이외 잘 알려진 수입 브랜드로는 벤츠, 볼보, 스카니아, 만(MA2024.05.04 08:18
독일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 토마스 잉엔라트는 스웨덴 감성의 브랜드 폴스타를 이끌고 있다. 폭스바겐부터 시작해 아우디에서 활약했고, 슈코다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그는 2024 오토차이나 개막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단과 별도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디자이너 출신 대표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현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와 순차적 인터뷰도 진행했다. 폴스타에 대한 이 둘의 철학을 들어봤다.우선 한국 기자단이 궁금해했던 건 폴스타 4의 한국 생산·인도 시기였다. 이에 토마스는 “폴스타 4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품질 관리가 최우선이다”며 “인도 일정은 품질 확보 후 결2024.05.01 06:46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된 2024 오토 차이나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목격할 수 있는 자리였다.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 샤오미, 화웨이를 비롯한 다수의 신생 업체들이 자신들의 최신 전기차를 선보이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공개는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끌었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은 차량의 혁신과 성능을 강조하며, 미래의 세계 5위권 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맞서 BYD는 저가의 전기차에서 고성능 모델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BYD의 신모델 U7은 1300마력의 엄청난 성능으로 럭셔리2024.04.30 22:50
하이브리드 대가 토요타가 최근에야 트럭용 전동화 기술을 도입했다. 토요타 트럭은 검증된 기술로 그간 절대적인 신뢰성을 추구해왔기에 파워트레인 기술 면에서 다른 길을 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에 색다른 도전을 시도하는 분위기다.28일 한 외신에서는 토요타의 픽업트럭, 혹은 대형 SUV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해 기술했다.토요타는 최근 툰드라와 세콰이어를 위한 트윈터보 V6 엔진과 타코마, 4러너, 랜드크루저를 위한 싱글터보 4기통 엔진 등 두 가지 하이브리드 트럭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됐다.랜드크루저와 타코마에 들어가는 4기통 엔진과 파워트레인 시스템(i-포스 맥스라고 불린다)은2024.04.30 22:49
앞으로 몇 년 안에 전기차의 미래를 형성할 혁신적인 차들이 나온다. 이 차들은 단순히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이들 고성능 슈퍼카들은 대중화와는 거리가 있지만 제조사들의 지속가능성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곧, 몇 년 내 볼 수 있을 슈퍼카, 우리에겐 드림카가 될 수 있는 전동화 자동차들을 살펴봤다.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포글리오 EV알파로메오는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첫 모델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줄리아 콰드리포글리오다. 자료에 따르면 이 4도어 슈퍼 세단은 2025년에 데뷔, 1000마력 이상을 뿜어내는 머신이 된다.2024.04.30 22:25
숨은 보석 같은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최신 모델 그레칼레를 글로벌 모터즈의 이다운 아나운서가 시승했다. 세단 취향인 이다운 아나운서가 SUV 그레칼레에 대해서 어떤 주행감을 느꼈는지 궁금해진다. 지금은 자타공인 그레칼레가 마세라티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브랜드 판매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이뤄낸 쾌거다. 일단 기블리 때처럼 성공적인 출발이다. 포르쉐에서도 SUV를 내놓으며 한 때의 성장통을 겪었다. 하지만, 마침내 카이엔과 마칸을 성공적인 위치까지 끌어 올렸다. 마세라티도 MC20을 등에 업고 화려하고 치열한 전투에 나설 것이 분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2024.04.30 00:01
29일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모델의 50주년과 맞물려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1974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골프는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수입 컴팩트 해치백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를 기념해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의 역사와 혁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골프는 그동안 독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해 ‘해치백의 불모지’로 불리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왔다.특히, 골프 GTI 모델은 고성능 차량의 대중화를 주도해왔으며, 그 강렬한 퍼포먼스와 첨단 기술은 한국 소비자들에게2024.04.28 07:46
마세라티는 기블리 때 인기가 많았다. 우리에겐 의외로 저가 공략이 먹혔다. 페라리만큼은 아니지만 희소성 있는 차를 1억 언저리 돈에 소유할 수 있다는 게 기회였다. 그리고 한때의 스포트라이트를 위해 또 한 번 더 그 작전을 써먹어 본다. 이번에는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이자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을 잔뜩 녹여 넣은 그레칼레다.마세라티의 모든 차가 모터스포츠와 깊은 연관이 있다. 자료를 보면 과거 페라리조차 넘지 못하던 마성의 레이싱카 제조사로 서술된다. 1939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이탈리아 메이커 중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으며 이후 1957년까지 23개의 챔피언십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회 이상의 우승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