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56
10년 만에 차를 바꾸려는 A씨가 있다. 늘어난 가족 수 만큼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눈여겨보고 있는 차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을 위한 차다. 하지만 어떤 차가 어울릴지, 어떤 차를 사야지 가족들에게 좋을지 고민이 많다.날이 선선해지는 가을보다 봄날 나들이가 캠핑족에게 더 인기다. 캠핑의 목적은 준비 과정에서도 찾을 수 있다. 모험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곧 여행자를 들뜨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캠핑에 가장 어울리는 차는 공간만 넓은 차가 아니라 운전 편의성, 승차감 등이 좋은 차가 될 수 있다.BMW에서는 XM, 그리고 IX 시리즈를 추천한다. 미니 브랜드도 의외로 캠핑과 잘 어울린다. 오프로드 지2024.04.17 17:21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자고로 남자는 8기통"이라는 말이 있다. 고출력 엔진 차의 멋을 표현한 ‘차덕후’들의 말이다. 하지만 이건 새 발의 피다. 진정한 상남자는 12기통이다. 지금은 전동화 전환과 다운사이징 분위기에 따라, 최고봉이라 불리는 이들 12기통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12기통을 포기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있다. 애스턴 마틴, 벤틀리, 페라리 같은 회사들이다.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12기통 내연기관 엔진 모델들을 살펴봤다.영국 하이퍼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은 트윈 터보 5.2ℓ V12 엔진을 탑재해 760마력을 내뿜는 DBS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8만7600달러(한화 약 5억2000만원), 제로백은 3.2초에2024.04.17 17:14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금은 승승장구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짐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그룹 회장이 ‘오프로드’라는 비주류에 연연하지 않고 만들어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다. 이 차를 국내 판매하고 있는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이사를 만나 마케팅 전략을 들어봤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정통 오프로더 차량을 제작하는 차 브랜드다. 이네오스 석유화학 회사의 자회사다. 현재 그레나디어라는 모델 한 종을 내놓고 판매를 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브랜드 론칭을 했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본계약에 들어갔다.정 대표는 우리나라 차 바닥에서는 그래도 알아주는 사람이 꽤 많은 골수 ‘차쟁2024.04.14 09:00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이나 차박에는 공간 활용성이 최대 관건이다. 하지만 차 세계에는 큰 차는 비싸다는 불문율이 따른다. 최근 들어 풀사이즈 SUV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가격은 대부분 1억원대다. 욕심을 채우지 못한 이들은 조금 더 작은 차에 눈을 돌린다. 한눈에 들어올 차는 바로 혼다 파일럿이다. 참고로 혼다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원이다.우람한 골격은 5090mm 길이, 1995mm 너비, 1809mm 높이에 289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현대차에서 가장 큰 SUV인 팰리세이드와 비교해도 더 크다.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만 아니라면 기아에서도 상대는 없다. 수입차와 견주어보면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크고 쉐보레 트래버2024.04.14 08:08
글로벌 모터즈에서는 혼다 파일럿과 CR-V가 가장 먼저 봄맞이를 했다.캠핑의 계절 봄. 캠핑에는 또 어울리는 차가 있다.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가는 과정을 생각해 연비 문제도 생각해야 할 것이며, 장거리 여행 운전 편의성, 안락함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결국 승차감. 혼다는 승차감에 특출난 매력을 갖고 있다. 라인업 모든 모델이 크기에 상관없이 대동소이하다.그리고 더해진 요소들, 도착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SUV만의 특장점들도 살펴볼 수 있다.이번 글로벌 모터즈의 영상에서는 MZ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젊은 피의 이다운 아나운서가 혼다 CR-V를 타고, 가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견디는 육기자가 패밀리카에 딱인 혼다 파일럿을2024.04.12 03:00
기아가 2025년 출시 예정인 첫 글로벌 픽업트럭을 '타스만(TASMAN)'으로 명명한다고 11일 글로벌 미디어 사이트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기아의 브랜드 라인업 확장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 자동차 시장에도 적잖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1년에 산타크루즈를 출시한 뒤, 이어 기아도 2025년에 자체 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을 공고히 한 셈이다. 자료에 따르면 타스만은 유니바디 구조가 아닌 사다리형 프레임을 사용하여 주행 능력에 있어 더욱 높은 품질을 갖춘 트럭이 될 것이라는 게 특징적이다. 글로벌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현재는 한국, 호주, 아프리카, 중동에서만2024.04.12 02:10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연관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이 '붐'이다. 실제로 BMW 그룹은 최근 유럽 전기차 기업인 리막과 고전압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제조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기술들은 앞으로 출시될 BMW 그룹의 미래 모델들에 사용될 예정이다.10일(현지시각)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의 설립자인 마테 리막(Mate Rimac)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협업이 "제품의 복잡성과 진보, 계약 규모, BMW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신뢰 때문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동유럽인 크로아티아에 기지를 두고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는 회사다2024.04.12 02:08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모빌리티 애즈 어 서비스(MaaS)가 급부상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교통 분야는 소비자들의 상호작용 방식에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대도시의 대중 교통 개선에서 시작해 MaaS로의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MaaS는 전통적인 차량 소유 및 사용 패턴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차량 공유, 호출, 사용 패턴을 다양한 교통 서비스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대한 경제 효과도 크다.시장은 2023년 기준으로 MaaS의 글로벌 마켓 밸류는 약 6781억달러(한화 약 881조5300억원)이며, 2027년까지 1조달러(약 1300조원), 2030년에는 1.8조달러(약 23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MaaS의 성장 궤적2024.04.12 02:05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전기차 버전 G-클래스의 새로운 모델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 with EQ Technology)’를 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오토 차이나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EQG 컨셉트와는 달리 ‘EQ’ 브랜딩을 뺀다. ‘G580’ 명칭은 G550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암시한다.전기 G-클래스는 각 바퀴에 하나씩 총 4개의 모터를 탑재하며, 약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322킬로미터 이상의 주행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는 실리콘 음극 화학을 이용한 고밀도 배터리 팩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32도의 접근각, 35도의 이탈각 및 249mm의 지상고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2024.04.12 02:03
스포츠유틸티차량(SUV)의 인기에도 불구, 올해도 다양한 세단 옵션이 남아 있다.8일 한 외신 인용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60여 가지 이상의 세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전력 수준, 자동 또는 수동 변속기, 전기,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엔진 모델을 포함한다. 한국시장도 아직은 세단의 영향력이 살아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50여 종의 세단을 발견했다. 미국과 다른 점을 브랜드별로(알파벳순) 비교해 봤다.아우디는 A3부터 A8, E-트론 GT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다. 기본 A3는 201마력을 발휘하는 동급 최고의 모델이다. 미국에서는 3만7490달러에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4640만원이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