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10:54
테슬라는 노르웨이에서 지난주 전기자동차 등록 4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현지 시간) 테슬라라티닷컴이 전했다. 모델S는 2만대 등록으로 약 50%, 모델X는 1만2000대 이상 등록으로 30%, 모델3는 8000대 등록으로 20%를 차지한다. 지난달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Norwegian Road Traffic Information Council)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테슬라 등록대수는 그달 등록된 새로운 무공해 제로배기차량(ZEV)의 약 22%를 기록했다. 전국에 등록된 4655대의 새로운 ZEV 중에서 테슬라 차량이 1017대였다. 모델3는 지난달 테슬라 총 등록대수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수요를 이끌었다. ZEV는 현재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의 35% 이상을 차지2019.06.11 08:19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자율주행 스타트업회사인 오로라와 자율주행차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로라는 10일 피아트크라이슬러와 제휴를 확정했다. 양사는 함께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오로라는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는 물류, 운송 및 전략적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오로라는 이미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 같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있다. 오로라의 창립 멤버중 상당수는 우버, 테2019.06.11 07:07
아우디는 배터리의 화재 위험이 있다며 전기차 e-트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40대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리콜했다.10일(현지시간) 더에버지닷컴 등 해외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아우디는 미국에서 판매한 e-트론 SUV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는 e-트론 SUV 540대를 회수하며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된 전기차의 약 절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전기차 e-트론 SUV 배선결함으로 습기가 개별 배터리 셀에 스며들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리콜이유를 설명했다.아우디는 현재까지 이같은 이유로 화재와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습기축적으로 인해 배터리 결함 표시등이 켜진 경우가 5건 있었다고2019.05.07 15:30
현대차는 인도자동차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뉴 출시를 앞두고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7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SUV베뉴의 인도시장 출시를 앞두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있는 조립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베뉴는 오는 21일 인도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뉴는 예약판매 첫날 2000대를 넘어섰으며 조만간 1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하다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베뉴는 현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시장에서 일본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Vitara Brezza), 인도 타타사2019.05.07 07:30
유럽시장을 겨냥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전기차 코나 일렉트로가 독일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주문 접수가 중단된다.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에 따르면 주문 시스템을 새 모델 연도로 변환하기 위해 앞으로 2주동안 코나 일렉트로의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현대차는 모델 연도와 해당 컴퓨터 프로그램 변경 여부는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며 덴마크와 프랑스, 네델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국가에선 주문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르웨이에선 지난해 7월 2일 이후 접수된 주문에 대해선 내년 하반기부터 배송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독일 시장에서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2019.04.29 18:27
현대 전기차 코나가 스위스 경찰의 순찰차로 변신한다. 스위스 경찰당국이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13대를 구입했으며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스위스 동부 중심도시인 장크트갈렌(St. Gallen) 경찰이 현대 코나 13대를 구입해 이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민간용으로 사용키로 했다. 장크로갈렌 경찰은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코나 15대를 추가로 매입해 배치할 방침이다. 장크로갈렌 경찰당국은 성능, 최저가격 그리고 구입가격 등을 고려해 현대 코나를 구매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지보수를 위해 현대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경찰은 최근들어 전기자동차 도입을 늘리고2019.04.29 14:56
독일의자동차업체인 다임러의 올 1분기 실적이 중국 등 세계경기의 둔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임러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1분기 자동차 판매실적이 77만300대로 전년보다 4% 정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다임러의 대표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럭셔리차들의 수요가 약간 줄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전넌 대비 두자릿수 비율의 판매 감소를 보이면서 전체적인 실적이 큰 압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순이익도 전년도 같은 기간 23억 유로에서 21억 유로로 줄었고 매출액도 398억 유로에서 397억 유로로 소폭 감소했다.2019.04.29 13:15
현대자동차는 인도시장에서 SUV 3총사로 매달 2 만대 이상을 판매해 인도 SUV 선두를 노린다고 28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전장 4m이하의 소형 SUV인 베뉴를 내달 21일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투싼 크레타 등 SUV 3총사를 '커넥티드 SUV'로 묶어 판매해 인도 SUV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 인도의 선임 부장 겸 마케팅 책임자인 푸닛 아난드는 "매달 1만대의 배뉴를 판매한다면 SUV 3총사로 월 2만대를 파는 인도 최대 SUV 판매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SUV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크레타와 투싼을 포함한 3개의 SUV를 인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성차로 들여오던2019.04.29 13:14
폭스바겐이 8710여억원을 투자,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베이(合肥)에 전기자동차공장을 건설한다.27일(현지 시간) 비즈니스타임즈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장화이자동차(安徽江淮·JAC)와 합작 투자해 매년 1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공장을 세운다. 폭스바겐은 이 전기자동차공장에서 올해 출시될 전기자동차 모델인 E20X를 생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 JAC의 합작 투자는 2017년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양사는 2018년에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2020~2021년까지 중국에 폭스바겐의 SEAT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폭스바겐은 이달에 한국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SK이노베이션과 전기 자동2019.04.29 13:14
현대 전기차 코나가 스위스 경찰의 순찰차로 변신한다.스위스 경찰당국이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13대를 구입했으며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29일(현지 시간) 일렉트리브닷컴 등 스위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 동부 중심도시인 장크트갈렌(St. Gallen) 경찰이 현대 코나 13대를 구입해 이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민간용으로 사용키로 했다. 장크로갈렌 경찰은 앞으로 1년 6개월 내에 코나 15대를 추가로 매입해 배치할 방침이다. 장크로갈렌 경찰당국은 성능, 최저가격 그리고 구입가격 등을 고려해 현대 코나를 구매하게 됐으며 앞으로 유지보수를 위해 현대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