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 13:34
현대자동차 유럽 생산기지 체코공장이 고성능 모델 N시리즈 생산에 들어갔다.3일 현지 매체 아레르타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체코법인(HMMC)은 고성능 모델 i30 N의 해치백과 패스트백 등 두 가지 모델 생산을 시작했다.i30 N은 2.0 T-GDI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80마력을 발휘하고 능동형 가변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다.또한 N로고를 새긴 고성능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변속 시 엔진 회전수를 조절하는 래브 매칭(Rev-Matching) 시스템을 장착했다.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 이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4초다.특히 현대차가 개발한 스마트 스트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탑재돼 완벽한 고2021.06.02 14:11
기아가 국내 대형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K9의 새로운 모델을 출격시킨다.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내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더 뉴 K9은 지난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이번 K9은 ▲최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운전자가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2021.06.02 13:23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된지 3일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2일 현지 매체 뉴스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은 2교대 근무 체제로 가동을 재개했다.현대차 첸나이공장은 지난달 인도 보건당국의 규제로 10~15일과 25~29일 닷 새씩 총 열흘간 폐쇄 조치됐다.공장 재개와 관련해 노동자들은 여전히 반발이 심한 상태이며 경영진과의 논의 후 기존 3교대에서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키로 협의했다.현대차 첸나이공장 재개로 인도 생산은 한시름 놨지만 근무 체제 전환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매체는 닛산과 포드, 르노 등도 같은2021.06.02 11:34
자동차의 조향장치(steering system)는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운전자가 의도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는 장치이다. 고급 승용자동차, 트럭 등의 다소 무거운 자동차들의 조향장치로 바퀴 조향에 큰 힘이 필요로 하게 되었기에 조향기어비를 유지하면서 드라이버의 조작력을 배력하는 장치를 포함하는 흔히 파워 스티어링(Power Steering, PS)이라 하는 동력조향장치를 이용하고 있다. 배력장치를 포함하는 동력조향장치로는 유압(파워스티어링 오일의 압력)을 이용하는 방식과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혼재하고 있지만 빠른 속도로 전기모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호에서는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는 전동식 동력조향장치에 대2021.06.02 08:28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고급 프랜드 제네시스도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유럽 자동차 시장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완성차 업체에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 도요타이다. 도요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저조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렉서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이 0.4%에 그치는 치욕을 맛봤다. 그러나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업체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야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2021.06.02 08:28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과 유럽 11억 명 소비자를 공략하라'현대차와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과 유럽 등 자동차 선진 시장을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13억 명 인구대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주력해온 현대차그룹은 인구 3억3000만 명 미국과 인구 7억4700만 명 유럽 자동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이는 소형차부터 최고급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을 만들어 내는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을 웅변한다. 또한 신흥시장 못지 않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공략하지 못하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이어 유2021.06.01 10:32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총 1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으로 ICT 활용 정도에 따라 기초-중간1-중간2-고도 단계로 구분된다.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2021.05.31 10:49
캐딜락이 새롭게 거듭난 플래그십(대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캐딜락은 다음달 10일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오며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에스컬레이드만의 강렬한 비율과 디자인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럭셔리 옵션을 모두 탑재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2001년~2006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2세대2021.05.31 09:56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 신형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플래그십(대표) SUV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말한다.외관은 기존 모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