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 13:39
'모터사이클의 페라리'로 불리며 레이싱용 슈퍼바이크 제조에 주력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새로운 4기통 V4 엔진을 최근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라는 이름 붙여진 이 엔진은1,103cc로 서킷에 최적화된 엔진으로 불린다.V4 엔진은 특히, 두카티 레이스팀과 양산형 모터사이클 개발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모터사이클 개발에 있어 레이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지난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2기통 엔진을 고수해 오던 두카티가 4기통 엔진을 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간 토크를 최대화하고 210마력의 폭발적인 출력을 자랑하는 V4엔진은 스포츠 바이크2017.09.25 10:23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스카우트 식스티', '치프 시리즈' 등이 프로 및 예비 라이더, 바이크 기종을 바꾸려는 라이더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스카우트 바버'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 모델인 '스카우트'를 베이스로 제작돼 스타일이 젋다. 앞뒤 휀더는 짧고, 서스펜션은 더 낮아지고 타이어 패턴에도 변화를 줬다. 커스텀 분위기를 고조시켜 특히 젊은 연령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낳는다.스카우트 바버는 ABS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엔진은 스카우트와 동일한 1,133cc 수랭식이다. 최대 100마력을 내며 9.8kgm토크를 낸다. 엔진은 전자분사식(EFI) 연료 공급이며, 가벼운 차체와 크루저가 가져야하는 편안한 라2017.09.23 06:00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날씬하지 않고 조금 둔하게 보이지만, 꼬리를 항상 밑으로 늘어뜨린 모습이 늠름하고 멋있다. 옥테인(OCTANE)을 마주하는 순간 이런 늑대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이크든 자동차든 아직은 디자인적인 요소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옥테인은 빅토리 모터사이클(VICTORY MOTORCYCLE)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선 이미 고성능 아메리칸 크루저로 정평이 나 있다.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보다 더 날씬하게 더 날렵하다는 평가가 많다. 당당한 옥테인의 자태에서 머슬카도 부럽지 않을 스피드와 파워가 읽힌다. 2기통 수랭식2017.09.18 00:36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2017 추계 연합 랠리'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랠리 행사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연중 가장 큰 축제다.특히 올해 행사는 올바른 바이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원도 영월군 동강 시스타 리조트에서 9.16~17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인디언과 빅토리 라이더와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17일 동강 일대 합동 투어에서 라이더들은 쭉 뻗은 국도뿐만 아니라 좁은 이면도로와 커브길, 교량, 회전 교차로, 공사 구간들을 자주 맞닥뜨렸음에도 교통 방해 요인을 최대한 없애는 성숙한 라이딩을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130여 대의 바이크 행렬이 지나는 전 구간에서 라이더2017.09.14 16:37
국내 한 유명 모터사이클 동호회가 도로에서 바이크 대열주행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주목된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 IMRG KOREA는 "전국 각지 IMRG(Indian Motorcycle Riders Group) KOREA 회원과 월 2회 거점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거점투어'란 차량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소수 인원이 나눠 라이딩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차량 통행과 도로교통에 방해 요인을 최대한 없애고, 보다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앞서 IMRG는 지난달 회원 투표에서 'IMRG 놀라온 투어'를 거점투어명으로 정했다. 놀자의 '놀'과 즐거운 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라온'을 합친 말로 '즐2017.09.11 21:39
최근 모터사이클을 타고 1만7천여km 유라시아 횡단 완주에 성공한 부부 라이더가 화제다. 마치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연상케 한다.지난 7월 4일 두카티 스크램블러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을 떠났던 최세영 씨와 김나영 씨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최 씨 부부는 러시아부터 라트비아, 폴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까지 총 8개국을 달렸다.두 사람은 유라시아 횡단에 앞서 바이크 제조사로부터 기본 정비 교육과 라이딩 교육 등을 받은 덕에 단 한번의 트러블(Trouble) 없이 완벽하게 1만7천km를 완주했다.이로써 최 씨 부부의 유라시아 횡단 꿈은 이루어졌다. ◇ 부부 라이더 ‘유라시아 횡단’에 도전하다최 씨 부2017.09.11 18:46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개최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이 막을 내렸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매년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돼 라이더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아메리칸 바이크에 관심이 많았던 김형섭(45.서울 성수동)씨는 "BMW 바이크에도 많은 매력을 느꼈다"면서 "내년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BMW R1200 GS를 소유한 한병호(52.경기 수원)씨는 "매년 모토라드 데이즈에 참가하는데 올해는 타 브랜드 고객을 초청한 점에서 BM2017.09.04 14:31
바이크(Bike)는 혼자 타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해 레저형 바이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명 수입 바이크 제조사들은 국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통해 라이딩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오토바이 안전운전 교육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바이크 제조사의 라이딩 스쿨(Riding school)은 단순히 마케팅 활동이 아닌 이륜차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다.라이더와 예비 라이더의 교육 참가 신청도 잇따르고 있어 본지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바이크 교육 현장을 다녀왔다. BMW 모토라드는 올바르고 안전한 라이딩 습관을 기르는 데 목적2017.08.31 14:55
BMW 그룹 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9월 8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PLAY GROUND’라는 주제로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한껏 더 느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려 트랙체험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 고객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고객도 초청해 모터사이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1일차인 8일에는 신차를 비롯해 모토라드 전 차종 시승 기회 제공과 안전하고 올바른 주행을 알려주는 라이딩 스쿨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