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 15:31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최종 후보에 올랐다.'유럽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두 모델을 포함하는 총 7대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라고 공개했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 EV6는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과 함께 '유럽 올해의 차'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아이오닉 5와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아이오닉 5는 올해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2021.12.01 15:30
기아가 내년에 간판급 차량 3종류로 15억 중국 자동차 시장 문을 두드린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내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전기차 'EV6', 준중형 세단 'K3'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고 올 1~9월 현대와 기아의 중국내 판매량에서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은 3위를 차지해 중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풀이한다.신형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공기흡입구)과 부메랑을 닮은 날렵한 발광다이2021.12.01 15:29
현대자동차가 유럽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바로 현대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영국 BBC 탑기어매거진은 지난 30일(현지시각)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자동차'와 소형 고성능 차량 ‘i20 N’을 각각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현대차는 ‘2018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지 3년만에 다시 올해의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2021.12.01 15:28
"프랑스 감성을 느껴라"기자는 최근 PSA 그룹 소속 프리미엄 브랜드 DS에서 출시한 'DS 3 크로스백' 모델을 시승 했다. DS 3 크로스백은 어딜 가든 눈에 띄는 디자인이 최대 특징이며 곡선을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품위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차량 실내에도 감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프랑스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함과 운전의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얘기가 나올 만 하다. 주행 감각도 유럽 차량 답게 탄탄하면서도 즐거움을 선사했다.이 차량은 1.5L 디젤 엔진을 갖춰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엔진 회전수) 30.6kgf·m로 탄탄한 성능을 과시했다. 차량 길이는 4120mm, 너비 1770mm, 높이 1550mm,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2021.11.29 14:54
이제 대전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이는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피트는 모터스포츠 레이싱 '피트 스톱(Pit stop·급유 타이어 교체를 위한 정차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 부지2021.11.26 11:46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가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 선보인다.현대차는 26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로보라이드는 레벨 4 수준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현대차 신개념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다.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은 차량의 자동화 시스템이 도로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운전자가 주행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복잡한 도심에서2021.11.24 16:44
"왜 이제야 만났을까?"지난 10월 초에 모습을 드러낸 쌍용자동차 부분 변경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자가 하루 동안 약 300㎞를 시승하고 내린 결론이다.이제 도로 위에서 뒤에 짐칸이 딸린 '픽업트럭'을 보는 것은 더 이상 신기한 광경이 아니다. 소수들의 전유물이었던 이 차종은 이제 레저용 차량, 패밀리용 차량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자는 '조선 픽업트럭'이라 불리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최신형을 20일 직접 만났다.시승을 하기 위해 제공 받은 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멀리 에서 봐도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쟁 모델은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 등과 같은 수입 픽업 트2021.11.24 16:37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 '미국 생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시점에 대해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 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희망ON'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를 한 뒤 취재진과 만나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현대차는 최근 추세로 볼 때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 양산 시점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차가 이르면 내년부2021.11.24 16:31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 1종과 내년 출시할 ‘Q4 e-트론’ 등 코리안 프리미어 4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인다.아우디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를 주제로 아우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핵심 모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2021.11.24 16:25
'1500조 원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잡아라'UAM사업이 오는 2040년 15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UAM을 거머쥐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한 UAM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UAM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질세라 롯데도 미국 비행체 개발업체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인천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과 UAM 실증비행 협약을 맺었다현대차와 롯데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은 서로 다르다.현대차를 중심으로 하는 UAM 기업들은 공항 셔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