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01:2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판매 계획과 목표치를 공개하며 전동화를 통해 시장 재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 겸 가장 핵심 모델인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알렸다.벤츠코리아는 올해 9개 차량을 출시한다. 지난해 최상위 차량과 전기차 시장에서 달성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벤츠코리아는 갑진년을 시작하는 모델로 11세대 더 뉴 E-클래스를 선택했으며,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모델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2024.01.19 12:26
지난해 수입차 시장 10대 중 1대꼴로 판매하며 기염을 토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세대변경 모델이 출시됐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공식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다.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2024.01.17 21:37
현대차그룹이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국산차 디자인은 거르고 본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특히 미국에서 인정받는 디자인이라면 나름대로 더 큰 의미가 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3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 9개를 거머쥐었다고 17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포천 500대 및 글로벌 유수 기업의 다양한2024.01.17 21:35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완전 변경 모델 공식 출시 행사가 오는 19일 있을 예정이다.경쟁사인 BMW코리아에게 지난해 왕좌를 내어준 벤츠코리아다. 하지만 여기서도 E-클래스는 명실공히 수입차 통틀어 최고의 인기 모델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벤츠 E-클래스의 판매량은 2만3638대로 브랜드 내 점유율 30.8%를 차지했다. 3대 중 한 대꼴로 벤츠 E-클래스가 팔렸다. 벤츠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7만6693대로 수입차 점유율에서 28.9%를 차지한다. 결국, 작년 팔린 수입차 전체 10대 중 1대가 E-클래스라는 의미다.지난해 판매된 E-클래스는 10세대 모델 W213이다. 1936년 1세대 모델(W130)을 시작으로2024.01.17 21:23
우리는 혼다에 대해, 혼다 파일럿에 대해 몇 가지를 오해하고 있다. 우선, 파일럿은 이번 세대 변경으로 디자인 변화가 컸지만, 파워트레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미 훌륭한 엔진을 얹고 있었기 때문이다. 풀사이즈 SUV만큼이나 차가 커 보여 운전이 불편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 나름대로 합리적인 길이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있다. 미국 판매 모델을 가져오면서 환율 영향으로 다소 비싸다는 인식이 박혔다. 맞다. 한국에 판매되는 혼다차는 모두 일본차가 아니라 미국차다. 브랜드 역시 아주 미국스러운 미국차다.여러 가지 이유로 파일럿을 다시 한번 더 시승하게 됐다. 지난해 가을 이후 두2024.01.13 08:50
지난 12일 제네시스 브랜드가 서울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3세대 부분변경 G80 모델의 공개행사를 가졌다.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은 외관 디자인을 조금 바꾸고 내부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했다는 점. 밖에서는 MLA 헤드램프와 이중 매시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고급스러움을 나타냈고, 안에서는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수평적 레이아웃에 하이테크 감성을 입혔다.이런 저런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상품성도 높아졌다. 한가지 예로 콘솔 암레스트가 변경됐고 실내 지문인식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기존과 마찬가지로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갖는다. 제원상 다이내믹한 변화는 없지만, 서스펜션 구조를 변경하고2024.01.12 23:53
자동차를 마니아들의 최고봉은 클래식카 정복으로 알려져 있다. 아날로그의 또 수동의 묘미는 향수의 자극을 불러 일으킨다.본지는 새로 기획한 '클래식카 이야기'를 통해 자동차 오래타기를 실천하는 분들을 모시고 간단한 인터뷰에서 시승까지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클래식카 이야기 첫 번째 시간은 자동차 업계 큰형으로 불리는 류청희 자동차 칼럼리스트가 출연 요청에 응해줬다. 류청희 칼럼리스트는 현재 제이슨류 닷넷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영향력 있는 매체에 자동차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을 진행하게 된 건 그가 두 달 전 쌍용 체어맨 1세대를 구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어서다.체어맨은 KG모빌리티의 전신2024.01.11 18:32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자동차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 톱 20이 공개됐다. 몇 년간의 공급망 및 팬데믹 문제 이후 2023년은 자동차 판매의 해로 거듭났다. 차량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도 대부분 자동차 제조사가 지난해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그 중 일부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와 같은 큰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당연하게도 픽업트럭과 SUV가 여전히 미국 도로를 지배하고 있지만, 이외 베스트셀러 중에는 몇 가지 놀라운 변화도 있었다.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어김없이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가 차지했다. 판매량은 75만782024.01.11 12:20
폭스바겐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작년에 전년 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확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고 11일 전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는 21.1%가 증가한 39만4000대를 달성하며 변모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e) 폭스바겐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3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2024.01.10 18:59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올해도 자동차 시장에는 기대의 신차들이 많다. 우선 현대차에서 아이오닉 7, 기아에서 EV5가 출시 예고하고 있으며, 르노코리아에서도 오랜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중형 SUV를 내놓는 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아이오닉 7은 매년 1종의 E-GMP 기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현대차의 계획 하에 아이오닉 6 다음으로 지난해 소개하기로 했던 모델이다. 준중형 SUV급인 아이오닉 5, 준중형 세단 타입의 아이오닉 6, 그리고 준대형 아이오닉 7으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리 컨셉트 모델로 공개됐지만, 아직 양산 모델과는 거리가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