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5 08:53
현대차가 러시아 운송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차 트럭 4대를 5개월 동안 테스트에 들어간다.오토닷램블러 등 러시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운송회사 비즈니스 라인(Business Lines)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대차 트럭 4대를 시운전하는 등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트럭의 모든 기계장치는 실제 현지에서 짐을 싣고 운송되는 상태에서 작동된다.비즈니스 라인은 이번에 두 대의 소형트럭 HD35City 트럭과 두 대의 중형트럭 HD78을 도입했다.비즈니스 라인은 도입된 트럭들이 운송사업자의 운행조건에 맞는지를 테스트한 후 통과되면 이 두 모델을 구입모델리스트에 포함시키게 된다. 트럭의 기술적 특성을 보면 HD78트럭은2019.03.04 18:45
베트남의 현대자동차 판매 업체인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이 JD파워 아시아-퍼시픽(JD Power Asia-Pacific, 유명 글로벌 제품 품질 평가기관)이 선정한 2018년 베트남 신차 구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매체인 바오틴턱(Baotintuc)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JD파워는 점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6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자동차 배송 프로세스 (23%), 완전한 서류 작성(19%), 에이전트의 설비(19%), 판매 컨설팅(19%), 계약 방법(14%), 그리고 에이전트의 웹사이트(6%)다. 이 조사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2019.03.04 18:45
정의선(49)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에 오르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를 활짝 연다.이는 정 부회장이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서 광폭 행보를 보여온 정 수석 부회장이 이를 계기로 그룹 전반에 걸쳐 혁신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핵심계열사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그룹 오너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열리는 현대차(22일)와 현대모비스(15일) 주총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대표2019.03.04 18:44
현대차의 세미 하이브리드 투싼이 스페인에서 ‘에코 라벨’ 등급을 부여받았다.모터스닷이에스 등 스페인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세미 하이브리드 투싼이 48볼트 시스템을 갖춘 세미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추었으며 스페인 교통부(DGT)로부터 전기자동차로 승인돼 에코라벨로 승인받았다.현재 스페인은 마드리드를 포함한 주요도시에 에코 및 배출가스 제로차량만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투싼은 이러한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세미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현대차 투싼은 이미 스페인에서 판매중이며 전기화 기술이 탑재된 소형SUV 투싼은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세미 하이브리드 투2019.03.03 16:19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Lyft)가 신규상장(IPO)을 앞두고 자사와 계약한 일부 운전자들에게 최대 1만 달러의 현금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보너스를 받은 운전자는 이 보너스를 주식상장시 리프트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받았다.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프트는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누적 2만 건의 승차를 완료한 운전자에게 1만 달러를, 1만~2만 건의 운전을 마친 운전자에게는 1000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리프트는 최근 제출한 IPO서류에 이 같은 내용의 보너스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리프트는 경쟁사인 우버를 제치고 1억 달러 규모를 상장할 예정이다.리프트는 "이같은 보너스 프로그램2019.03.03 16:18
전 세계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중국 시장의 점유율은 2017년 11위에서 2018년 7위로 급상승했다. 그리고 올해는 세계 시장 점유율 4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부문에서 도입된 새로운 규정과 전국으로 확대되어 실시하고 있는 자율주행 테스트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EV 시장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만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현지 매체 중신사(中新社)가 전했다. 회계와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 기업 KPMG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연도보고 '자율주행차 준비 지수'는 각국의 자율주행 운전 기술의 준비 상황과 개방 자세2019.03.03 16:17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 국내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차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5년 2.8%에서 2018년 8.2%로 증가했다. 이는 서유럽(6.6%)과 미국(3.9%)을 앞서는 것이다. 친환경차 중 수소전기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버스2019.03.03 10:11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이 그린NCAP의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3일(현지 시간) 모토리 등 유럽자동차 매체들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유로NCAP가 공동으로 시행중인 그린NCAP 평가에서 BMW i3와 함께 최고등급을 받았다.그린NCAP를 평가하는 컨소시엄은 EU 8개국 정부와, 자동차그룹, 소비자대표, 시험소, 대학 연구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자동차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관현 인증정보를 제공한다. 초기평가에는 운행중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 평가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자동차의 제조와 폐기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포함해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평가한다. 12개의 자동차에 대해 실시된 이2019.03.01 17:42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코나를 '올해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했다. US뉴스는 최신호(27일자)에서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소형SUV를 찾는 운전자들은 2019년형 현대 코나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잡지는 코나가 핸들링이 날렵하고 차량 내부에 고급 자재를 사용했으며 기본 찻값이 2만달러(약 2247만 원) 미만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US뉴스는 SUV, 미니밴, 승용차 등을 분석해 ‘한 해 가격에 걸맞는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he Money)’을 뽑는다.2019.03.01 17:41
한국GM과 메르세데스-벤츠, FCA 등 9개 수입·제작사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에어백 결함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한국GM 등 9개 업체 완성차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승용차 19만9778대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펴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파편이 인체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체별로는 한국GM이 5개 차종 18만9279대로 ▲라세티 프리미어 8만4516대 ▲크루즈 4만7788대 ▲올란도 4만4080대 ▲아베오 7717대 ▲트랙스 5178대 순이다. 또 FCA코리아는 2개 차종, 5213대로 ▲지프 랭글러 3569대 ▲300C 1644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