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1 17:40
폭스바겐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2019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는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설정됐다. 티록 R에는 다양한 기술들도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2019.03.01 17:39
러시아공군이 올해 5세대 스텔스전투기 수호이(Su)-57(파크파 또는 T-50)을 인수할 것이라고 수호이항공기회사가 밝혔다. 러시아 관영매체인 타스통신은 Su-57 양산(serial production) 1호기를 올해 안에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호이항공기회사는 "현재 Su-57 양산 1단계에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시제기 의 생산과 인도를 완료했으며 이들 시제기는 현재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와 맺은 계약에 따라 현재 2기를 생산 중이며 2019년 첫 번째 기체를 인도하고 2020년 두 번째 기체를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월 29일 처녀비행을 한 Su-57은 러시아의 5세대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다. 장거리와2019.03.01 17:38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는 향후 모든 판매를 온라인으로만 한다고 밝혔다. 1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영업 전략이 바뀜에 따라 모든 판매 대리점은 폐쇄되고 직원 일부는 해고된다. 이 같은 조치는 테슬라가 대중화를 위해 내놓은 모델3의 판매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폐쇄될 점포 수와 일자리를 잃게 되는 직원 수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일부 판매 대리점은 정보 센터와 쇼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머스크 CEO는 "일부 점포를 폐쇄하기 때문에 그 만큼 사원 수는 줄어든다. 그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차의 원가를 크게 낮추고 소2019.02.26 10:06
현대자동차 투싼이 독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됐다.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는 최근 C-SUV 차급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투싼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아우토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투싼과 마쓰다 CX-5, 르노 카자르 등 세 가지 경쟁 차종을 놓고 차체∙엔진∙주행성능∙연결성∙친환경성∙편의성∙경제성 등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그 결과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 CX-5의 522점과 카자르의 51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투싼은 2015년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2016년에는 ‘스페인 올해의2019.02.26 10:04
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피키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22일부터(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세계 팬을 대상으로 펼치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 티저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팬 캠페인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 팬이 보유한 방탄소년단 관련 글과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수집∙공유하는 사이트 ‘아미피디아’ 런칭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티저영상은 영국 외에도 서울과 미국 LA와 뉴욕,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홍콩 등 세계 7개 지역에서 공개2019.02.26 10:03
오토모티브 인스티튜트(Automotive Institute)는 태국의 텁 수드 테크(Tup Sud Tech)와 3억 달러의 기술 제휴를 갖고 아세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테스트 센터를 세운다.26일(현지 시간) 태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오토모티브 인스티튜트는 차창시오주의 사남 차이 케트 지역내 3000㎡ 이상의 지역에 3억 바트의 초기 투자 예산을 들여 테스트센터를 국제 표준에 맞도록 건설해 배터리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타이 자동차 연구소(Thai Industrial Standards Institute)는 텁 수드 테크 뿐만 아니라 경험과 배터리 잔량을 테스트하는 전문 기술을 가진 회사와 협력하여 배터리의 시험 및 인증에 협력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2019.02.26 10:02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KONA)’가 겹경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코나가 최근 ‘올해의 SUV' 와 가장 경제적인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캐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닷컴은 코나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 코나는 도요타 RAV4, 닛산 킥스(Kicks), 볼보 XC40, 스바루 포레스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해 최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조디 라이 오토가이드닷컴 편집장은 "코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췄다"며 "전기차 SUV 영역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코나는 또한 주행거리 기준으로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로 선정2019.02.24 14:28
현대자동차는 ‘투싼’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AutoBild)’의 C-스포츠유틸리티(SUV)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C-SUV 차급은 유럽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SUV를 나누는 A부터 E까지의 차체 크기별 분류에서세 번째에 해당되는 차급으로, 국내 분류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된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세 가지 경쟁 차종을 놓고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2019.02.24 14:27
'수소자동차 기술이 궁극적으로 전기자동차를 뛰어넘을까.' 24일(현지 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자동차업계는 연료전지전기자동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s, 이하 수소차)가 궁극적으로 전기차를 대체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는 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 KPMG가 지난 2017년 실시한 1000명의 고위 자동차 간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8명 가까이(78%)가 "수소연료전지가 전기자동차보다도 장기적인 장래성이 높으며 '진정한 돌파구'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수소차의 장점으로 수분밖에 걸리지 않는 연료보급 시간을 들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수소차 보급과 수소차 인프라 구축은 상당2019.02.24 10:47
현대자동차의 CUV(크로스오버) 전기자동차인 코나 EV(일렉트릭)가 호주 시장 판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인 더드라이븐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이 코나EV 판매 준비를 마치고 각 딜러들이 고객 주문에 나섰다. 호주 현지에서 현대차의 코나 EV의 호주 판매는 3월 초로 관측되고 있다. 이 매체는 “64kWh의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400km의 코나 EV는 전기 자동차가 부족한 호주 자동차 시장에 따뜻하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나 EV는 AUD(호주달러)기준으로 5만~6만 달러 선에서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이 매체는 내다봤다. 한화로 약 4000만원에서 4800만원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5만5000달러(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