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13:49
법원이 기아자동차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기아차 협력업체와 한국 자동차산업, 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장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들에도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통상임금을 둘러싼 유사 소송이 줄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이번 판결이 1심이라는 점에서 기아차가 곧바로 통상임금 미지급금 소급분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계처리 과정에서는 패소 즉시 지급해야 할 금액을 충당금으로 쌓아야 하는 부담은 안게 돼 올해 3·4분기에 적자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기아차가 충당금을 쌓으면 최대주주(33.88%)인 현대차도 지분법 평가로 영향을 받게 된2017.08.30 07:18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은 아메리칸 바이크의 ‘영원한 맞수’로 알려져 있다.두 브랜드는 100년을 훌쩍 넘는 모터사이클 제작사다.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품 라인업으로 자존심을 걸고 세계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우렁찬 배기음과 라이더들의 개성 있는 패션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하다. 이들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힘, 그리고 기세는 바이크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 1세기 역사 - 인디언 모터사이클(Indian Motorcycle)인디언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보다 2년 앞선 1901년에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이크 브랜드2017.08.23 09:30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름도 막바지다. 오락가락 하던 비가 그친 뒤 드러낸 코발트 빛 청명한 하늘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한다. ‘올가을에는 어디를 다녀올까?’ 라이더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는 순간, 라이더들은 참을 수 없는 설렘에 휩싸인다. 그러나 바이크 기종을 바꾸려는 라이더나 바이크 입문을 계획하는 예비 라이더들은 바이크 선택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어떤 기종으로 바꿀까?’, ‘나에게 맞는 바이크는 어떤 기종일까?’, ‘스포츠형을 탈까? 크루즈나 투어 러를 탈까?’모터사이클은 도로와 라이딩 목적에 따라 기종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2017.08.22 18:32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2017년 추계랠리(9.16~17)'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크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의 행사를 연다. 무상 점검 대상은 ▲배터리 전압 및 발전기 충전상태 ▲브레이크패드 마모도 및 브레이크 오일 점검 ▲타이어마모도 및 공기압 점검 ▲드라이브벨트 상태 점검 및 장력조정 ▲ECN진단 및 리프로그래밍 조정 등이다. 일부 소모품 교환시 공임도 무상이며, 타이어도 특별할인 판매한다. 예약은 화창상사㈜ 인디언&빅토리 모터사이클 과천본사 서비스센터(02-2279-0179) 및 부산지사 서비스 센터(051-761-0369)로 하면 된다.또한 추계랠리 프로모션으로 9월16~17일 이틀간 '기간한정 인디언스테이지 2 퍼포2017.08.22 18:13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 3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BMW 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지금까지 약 5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이 중 7만여 명이 드라이빙 체험을 즐겼다. 이를 기념해 이달 말부터 3개월간, BMW 드라이빙센터 X 일렉트로마트의 콜라보 전시를 열어 SNS 기반의 온라인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센터 잔디광장에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열어 옥토버 펍(Pub)을 운영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푸드 트럭 운영, 전기차 체험, 택시 드라이빙 선착순2017.08.22 08:22
금융당국이 한국GM의 ‘정비요금 반쪽 할인’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할인 제휴카드사를 조사 한 결과, 정비소 측이 카드할인 혜택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고객들이 금전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GM 측이 카드사와 소비자한테 약속한 서비스 약정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약관심사팀은 21일 “한국GM 제휴카드사인 삼성카드와 롯데카드사를 통해 쉐보레 정비소에서 카드할인 혜택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할인 없이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한국GM의 ‘반쪽 할인’ 카드 논란이 계속되자 이날 한국GM과 서비스 제휴를 맺은 카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