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17:23
최근 캐나다 동부 해안에 위치한 뉴 펀들랜드 주의 세인트 존스의 캐피탈 현대 대리점에서 시험 운전하던 현대 차량이 갑자기 대리점 안으로 뛰어든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차량은 3m 크기의 쇼 윈도우를 깨고 쇼룸으로 돌진해 직원 한 명을 덮친 후 대리점 관리 사무실 바로 앞에서 멈춰 섰다. 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은 다친 직원은 차량 밑에 깔려 있었으며 차량을 들어 직원을 구출하기 위해 차를 들어올리는 구조장비를 사용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병원으로 수송되었으나 부상 정도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고에 대해 캐피탈 오토 그룹(Capital Auto Group)의 존 하워드(Jon Howard) 대표2019.01.10 15:37
쌍용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참가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다. 이는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또는 ‘죽음의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지난 6일(현지시각)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시작된 올해 다카르 랠리는 오토바이,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334개팀이 참가했다. 이 팀들은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인 총 5000km 구간을 달려야 한다. 쌍용차는 오스카 푸에2019.01.10 15:37
닛산 자동차는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를 인피니티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인피니티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사회 의장직에 임명했다고8일(홍콩 시간) 발표했다. 뫼니에 신임 사장은 인피니티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마케팅과 영업 관련 모든 업무를 관리했다. 그는 2002년 닛산 유럽 지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총괄했다. 미국에서는 북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캐나다에서는 닛산 캐나다 대표로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다. 북미지역 총괄 당시 뫼니에 신임 사장은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라인업2019.01.10 15:35
다임러(Daimler)가 새해 5억유로(약 6476억원)를 투자해 고도로 자동화된 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 시간) 개막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s)은 향후 5년 동안 5억 유로를 투자해 고도로 자동화된 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며, "10년 내에 완전 자율주행 트럭 'SAE-Grade 4'를 도로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다임러는 L2단계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주력 트럭 '프레이트라이너 캐스카디아(Freightliner Cascadia)'를 공개하고 올해 7월 북미 시장2019.01.09 17:58
현대·기아자동차와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Wayray)가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 전격 공개했다. 웨이레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현대차는 지난 9월 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략 투자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부터 홀로그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는 선행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그 해 8월부터는 웨이레이와 협력관계를 맺고 관련 부품의 설계·개발을 진행했다. 양사는 양산차에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 기술을 적용하고 기술 안정성을 검증하며 최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2019.01.09 15:27
아우디가 2018년형 ‘TT 로드스터(Roadsters)’, ‘TT 쿠페(Coupes)’, ‘A3 세단(Sedans)’, 'A3 카브리오레(Cabriolet)‘ 등 4종 총 1104대를 리콜한다.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어페어(ConsumerAffairs)’는 8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바겐그룹 아우디가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연료 호스 퀵 커넥터(quick connector; 주변기기와의 연결을 수월하게 해주는 장치)가 엔진실(engine bay)와 분리됐기 때문이다. 연료 호스와 엔진실이 분리된 경우 연료누출이 발생될 수 있고 이는 곧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아우디는 이러한 사실을 해당 차량을 소유한 오너들에게2019.01.09 15:26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에서 ‘포르테(K3) 해치백’ 생산을 중단하고 ‘포르테 세단’으로 대체한다. 또한 50만명의 고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멕시코 매체 조칼로(Zócalo)는 호라시오 차베스(Horacio Chávez) 기아차 멕시코법인 상무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호라시오 차베스 상무는 “이번 멕시코 공장의 생산계획 결정은 멕시코와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이 해치백보다는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 추세와 한국 본사 생산전략 등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효율적인 생산과 시장 공략을 위한 선택이라는 게 호라시오 차베스 상무의 설명이다. 포르테 세단은 2018년 8월 멕시코에서 판매 1위2019.01.09 15:25
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 쿠페’에 이어 ‘911 카레라 S’와 ‘911 4S 카브리올레’를 9일 공개했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6기통 터보 박서 엔진(2,981cm³)을 탑재해 650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PS), 2300~50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54.1kg·m를 발휘한다. 또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스로 구동 효율성과 배기 가스 배출량이 개선됐으며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도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최적화됐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가속하는데 3.9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3.7초),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2019.01.09 06:00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운행하는 커넥티드카를 1000만 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를 위한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중심축) 역할을 할 커넥티드카와 관련, '연결의 초월성'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객이 자동차 안팎의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자동차나 집, 주변 공간, 스마트 기기, 나아가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도록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 초 글로벌 커2019.01.08 18:15
프랑스 정부는 자동차 메이커 르노에 대해 르노-닛산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한 지주회사를 통해 고위 경영진에 지불된 보너스의 내막에 대해 세부적인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르 마레(Le Maire) 경제부 장관은 프랑스의 5대 노동조합 가운데 하나인 전국노동연맹(CGT: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ur)이 르노-닛산 합작 벤처 업체(Renault-Nissan BV)를 통해 고위 경영진에 전달된 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투명성을 요구하자르노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지난 11월 중순 일본 당국이 실제 수입보다 낮춰 신고한 혐의로 카를로스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을 체포한 이후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