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 08:14
세계에서 가장 큰 날개를 가진 기묘한 외관의 항공기 ‘스트라토런치(사진)’가 예상대로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에서 이륙하면 71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대형항공기와 관련된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된다. 미국 부호 하워드 휴즈가 거대한 날개폭을 가진 비행정 ‘휴즈 H-4 허큘리스’를 개발한 이후 이를 뛰어넘는 항공기는 출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항공기 사이즈의 척도가 되는 것은 날개폭뿐 아니라 중량이나 전장, 용적 역시 유효한 지표로 간주된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요소들를 근거로 하늘위의 ‘몬스터’라고도 불리는 역대 대형 항공기 10선을 뽑아 그 특징과 성능을 비교해 본다. 1. 스트라토런치 ‘스트라토런치’는2018.12.28 06:00
'죽음의 에어백' 다카타(TAKATA) 에어백은 리콜 명령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미국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제조업체에 폭발 위험이 있는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 팽창기)에 대한 리콜을 명령한 지 3년이 넘었지만 리콜된 인플레이터 중 3분의 1은 아직 교체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과 관련한 19개 자동차 회사의 올해 리콜 회수율은 30% 증가했다. 그러나 리콜된 차량 5000만대 중 폭발 위험성이 있는 1670만대의 인플레이터가 아직 교체되지 않았다.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일각에선 인플레이터 폭발 위험을 감안할 때 리콜 회수2018.12.27 18:24
현대자동차가 3억명에 달하는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가 CIS 지역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러시아 언론 '런뉴스 24'가 보도했다. CIS는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신생 독립국이 된 독립 국가 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이다.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이 CIS에 속한다. 현대차는 현재 러시아에 생산법인이 있지만 CIS를 아우르는 별도 생산 총괄본부가 없는 상태다. 리 엔텍(Lee Entek)이 CIS2018.12.27 14:27
올 한해 미국 자동차업계 호황 속에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행보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25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발표한 자동차 업계 스토리 톱13 중 흥미로운 부분을 소개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2018년 한해는 미국 자동차 업계 역사상 굴곡진 한해였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밝힌 이상한 발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초에 테슬라를 상장폐지할 계획이며 충분한 자금을 모았다는 주장을 트위터에 일방적으로 올렸다가 이사회와 상의 끝에 약 2주 만에 취소하는 돌발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9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장면2018.12.26 13:32
폭발 위험으로 리콜명령을 받은 다카타(TAKATA) 에어백은 리콜 명령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미국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제조업체에 폭발 위험이 있는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공기 팽창기)에 대한 리콜을 명령한 지 3년이 넘었지만 리콜된 인플레이터 중 3분의 1은 아직 교체되지 않았다.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과 관련한 19개 자동차 회사의 올해 리콜 회수율이 30% 증가했다. 리콜된 차량 5000만대 중 폭발 위험성이 있는 1670만대의 인플레이터가 아직 교체되지 않았다.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일각에선 인플레이터 폭발 위험을 감안할2018.12.25 12:21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연산 20만대 혹은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완성차 공장을 세운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로서는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현대차 내부 사정과 인건비 상승 등 생산단가가 높아지는 국내 생산 여건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가 아세안(ASEAN)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점점 커지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하려고 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더욱더 그렇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약 8억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은2018.12.24 18:20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엔진 결함으로 차량에 화재가 날 위험을 알고도 이를 속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는 차량 안전을 위해 신속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 차량 추가 리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관련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에 따른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EGR은 디젤 자동차 질소산화물(N2018.12.24 16:35
포드(Ford) 자동차는 최근 화재 위험 때문에 F-150과 슈퍼듀티 트럭 등 90만대를 리콜한다. 23일(현지 시간) 더 덴버 포스트 등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는 화재 가능성이 있는 엔진블록히터 케이블을 교체하기 위해 북미 지역의 F-150과 슈퍼듀티(Super duty) 트럭 약 90만대를 리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포드 F-150을 공식 수입하지 않지만 이미 포드 F-150을 수입, 구매한 차주는 이번 차량 리콜대상에서 해당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콜 차량은 F-150과 슈터듀티 트럭이며 미국에서 41만대, 캐나다에서 46만4000대 등 약 90만대에 이른다. F-150 리콜 대상은 포드 디어본, 미시건 트럭공장에서 만들어진2018.12.24 11:23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엔진 결함으로 차량에 화재가 날 위험을 알고도 이를 속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는 차량 안전을 위해 신속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에 대해 형사고발과 함께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고 BMW 차량 추가 리콜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와 BMW 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관련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민관합동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 원인이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누수에 따른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EGR은 디젤 자동차 질소산화물(NOx2018.12.22 08:06
베트남의 국민경차를 꿈꾸는 빈패스트의 '파딜'에 대한 현대차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의 소형차 산트로(Santro)가 2019년 베트남에 상륙한다. 소형차 부문에서 인도와 비슷한 선호도를 지닌 베트남에 '산트로'가 출시될 경우, 이제 막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베트남 현지 자동차 회사인 빈패스트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인도에서 지난 10월 재출시한 소형차 '산트로'의 주문 물량은 4만5000대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분기 중 남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에 '아토스(Atos)'라는 브랜드로 이 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도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