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9 08:56
'고군분투(孤軍奮鬪)'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남의 힘을 받지 아니하고 홀로 외롭게 싸운다는 뜻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가 그러했다. 어느 한 대회만 가리키는 게 아니다.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후원 속에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는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자동차로 경주 시합을 벌이는 스포츠와 자동차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아직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스포츠 중 하나이기도 하다.스포츠는 든든한 후원과 인기가 없으면 오래가기 힘든 게 정설이다. 대회를 개최하고 팀과 선수들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인기 종목은 관중 부족과 생중계 불가로2020.08.18 10:00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랜 장마의 끝을 알리며 태백산을 진동으로 가득 채웠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시즌 2라운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번 2라운드는 태백시의 후원을 받아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대회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입장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잦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16일 오후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2020.08.18 09:59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의 신형을 선보인다.기아차는 18일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신형 4세대 카니발의 온라인 론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특히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 사양, 첨단 신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외관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Symphonic Architectur2020.08.18 09:00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잘 나가는 모델을 국내로 들여왔다.르노삼성차는 18일 동대문 DDP에서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되며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인기 돌풍에 국내까지 날라온 르노 조에는 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10여 년의 르노 EV(전기차) 개발 경험에 기반해 향상된 파워와 주행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2020.08.16 16:21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 가운데 김성희(SMART EUROPE)가 폴투윈(예선과 결승 모두 1위)으로 개막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KSR-GT 클래스 결승은 김성희가 27분59초953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이어 이상원(DC Racing, 28분00초261)과 추성택(Jpex garage, 28분00초734)이 포디움에 안착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KSR-GT 클래스는 올해 신설된 경기다. 참가 차량은 2200력 이하 1220kg 이상으로2020.08.16 14:48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대회 최상위 종목이다. 참가하는 레이싱카들은 310마력 이하의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과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의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하드론 GT-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김재우(오일클릭)-송병두(오일클릭)-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3강 구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전날까지 휘몰아치2020.08.16 13:34
넥센스피드레이싱의 우렁찬 배기음이 긴 장마의 끝을 알렸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이날 오전 25랩으로 진행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전지인 RV-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27분47초050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린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7분49초47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은일(TEAM NURVAST)이 27분58초58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은 포디움 자리에 올랐다.이어 임형2020.08.14 18:01
포드 자동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5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포드차 PHEV 쿠가 4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차량 진단 모듈에서 발생한 파손때문에 전기 단락 현상이 생겨 배터리 셀을 과열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드는 성명서를 통해 "배터리 과열로 인한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현재 쿠가의 판매와 배송을 중단했으며 구매자들에게 추가 고지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 충전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포드 관계자는 "쿠가는 지난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만7000대가 판매됐다"며 "현재 동일한 현상2020.08.14 14:19
가장 안전하면서 자유로운 주행감각을 선사하는 운전하기 즐거운 세단, 바로 '테슬라 모델 S' 얘기다.모델 S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는 데 이번에 글로벌모터즈가 시승한 시승 차량은 퍼포먼스 트림이다.100%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 S 퍼포먼스의 주행 가능 거리는 1회 완전 충전 시 480km이며 최고속도는 261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2.5초다.가격은 롱레인지가 1억799만 원부터 시작하며, 퍼포먼스는 1억3299만 원부터다. 특히 모델 S는 알루미늄 재질의 탑승 공간 바로 아래에 있는 전용 서브 프레임에 보관된 독자적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안전하게 설계됐다.사륜구동 시스템인2020.08.14 11:57
국내 최대 규모와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달 시즌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두 번 째 포문을 개방한다.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오는 15일~16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시즌 두 번 째 경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2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무관중으로 개최된다.특히 이번 2라운드는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발 & 넥센스피드레이싱'으로 태백시 축제와 더불어 개최되며 류태호 태백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