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 16:44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26일 공개했다. 외형은 지난 1996년 출시돼 2005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뉴 코란도'를 현대에 맞게 부활시킨 것이다.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차종으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튼튼한 구동)'를 철학으로 현대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에 새 디자인 철학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벗어난 구조적 강인함,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 색감과 질감 등 강렬한 대비, 자연과 교감 등 4가지 철학을 기본으로 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신차 J102021.07.25 16:24
25일 기아 광명 소하리공장(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6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광명 소하리 공장은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23일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7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선이 겹친 1천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들의 근무 부서는 조립, 생산관리, 보전 등 다양한 부서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2021.07.25 16:2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현재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전기차)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미국 내 볼트EV 리콜은 국내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볼트 EV와 똑같이 적용된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배터리 셀이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신규 리콜 조치는 GM이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2021.07.23 18:00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풀사이즈(대형) 픽업 트럭 생산을 26일부터 일주일간 중단한다. 이는 1년 넘게 이어진 전세계 반도체 칩 부족 사태로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모델을 생산하는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공장에서 7월 26일부터 1주일 간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실버라도, 시에라 픽업트럭의 헤비듀티(상용차 트럭)를 만드는 미시간주 플린트(Flint) 조립 공장은 일반 3교대 대신 1교대로 생산을 줄일 예정이다. 멕시코 조립공장 생산라인도 멈춘다. 대형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자동차 제조사에게 가장 잘 팔리2021.07.21 10:46
한국닛산과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했거나 제작·판매한 15개 차종 4만89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 대수는 닛산 알티마가 1만9760대로 가장 많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들 기업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는 보닛걸쇠장치의 내식성 부족으로 장치가 고착되고,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기아가 판매한 전기차 '니로' 1만5276대는 자2021.07.19 22:50
현대차기아가 남미 칠레에서 상반기 차량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칠레자동차협회 (AMAC) 보고서를 인용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칠레 판매량이 17만8000 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칠레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6.9%다. 1위 쉐보레(10.9%)에 밀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열악한 환경에서 칠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가 칠레에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소형차를 중심으로 '칠레 현지화'가 된 전략 차종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칠레 시장에서 차량 판매가 늘어는 것은 소형차(i20, 베르나, 아반떼 (현지 수출명 엘란트라)를 선2021.07.19 10:52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스포츠다용도차량 (SUV) QM6, 소형 SUV XM3가 국내 SUV 시장에서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QM6는 6월 한 달 간 3537대 팔렸고 XM3는 6월 1565대 팔리며 국내 소형 SUV중 4번째로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기아 셀토스(4071대), 2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2671대) , 3위 기아 니로(2312대)다. 르노삼성은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을 시작한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XM3는 유럽 28개 국가에서 르노 엠블럼을 장착하고 아르카나로 판매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올 3월 사전 출시됐다. XM3는 2020년 2만305대를2021.07.19 10:49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이틀 간 휴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19~20일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이 자동차 생산 중단을 하는 것은 부산 공장이 만들어진 지난 1995년 이래 처음이다. 올해들어 현대차·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수급 문제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생산노조 파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까지 생산한 닛산 로그 수출 물량을 잃고 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잃었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수출명 아르카나)의 유럽 수출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2021.07.18 14:31
여름철 뜨거운 열기는 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지치게 만든다. 자동차도 건강하게 더위를 나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자동차의 심장은 흔히들 알고 있듯이 바로 엔진이다. 연료와 공기를 빨아들이고 압축→ 점화 플러그 불꽃 발생→ 폭발→ 피스톤 왕복 운동→배기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동차는 움직인다. 그만큼 열발생도 많아 주행후 자동차 보닛을 만져보면 뜨거운걸 느낄 수 있다. 사람의 체온 처럼 엔진 온도도 정상 온도가 있는데 일반적인 양산차는 섭씨 85~90도 사이를 정상 온도 범위로 본다. 엔진 온도를 조절해 과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게 냉각수다. 엔진 내부와 각 부품 사이를 순환하며 엔진에서 발생하는2021.07.18 14:19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시장 대세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이 52%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소형 SUV부터 가족을 위한 중형 SUV, 더 넓고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대형 SUV를 선택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차급에서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고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도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하다.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국내 SUV 톱(Top)10'을 알아봤다.◇1위 기아 쏘렌토 (3만9974대)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2002년 처음 1세대 모델이 출시 된 이후 2020년 4세대 모델까지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다. 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