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1 15:07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부산'에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모빌리티(이동수단)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셀렉션은 현대차가 선보이는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부산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월 구독 상품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은 ▲벨로스터 N ▲쏘나타 N라인 ▲아이2021.06.20 14:11
유통가(家) '무인화' 바람이 자동차 업계에도 거세게 불고 있다.무인화는 로봇이나 장치 등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기술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무인화는 배달앱, 무인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커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에 발 맞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도 지난 해 9월 서울 송파구 '현대자동차 송파대로 전시장(이하 송파대로지점)'을 열었다.송파대로지점은 기존 송파대로 지점을 신축해 ‘새로운 공간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상 4층 연면적 1461m2(442평) 공간에 전시차 총 8대와 전 차종 컬러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이곳 1·3층에는 현대차 모델이, 2층에는 현대2021.06.17 15:59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로봇기술 점검에 나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현대차 그룹은 미국 출장중인 정 회장이 자율주행 합작 법인 '모셔널'과 로봇 개발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모셔널 방문.. 자율주행 관련 계획 점검정 회장은 '모셔널' 본사를 방문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과 로보택시 추진 계획 등을 놓고 현지 임직원들과 사업영역·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작년 3월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Aptiv)'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다.모셔널은 지난 2015년 최초의 완전자율주행차로 미(美) 대륙 횡단을 시작2021.06.17 15:58
현대자동차와 마블 스튜디오과 손 잡고 고객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자동차 제조업체 '현대자동차'와 미국 디즈니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와 제휴해 '올 뉴 2022 투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다.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60초, 30초, 15초, 6초 4가지로 ㅣ이뤄졌으며 구성됐으며, TV와 스트리밍 플랫폼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방영된다.이번 광고는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라는 투싼 마케팅 콘셉트에 따라 제작됐고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마블 드라마 시리즈 '로키', '완다 비전', '팰컨 앤드 윈터솔저' 이야기와2021.06.17 15:57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Vallelunga) 서킷에서 개최되는 '퓨어 이티씨알(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개막전에 로스터 N ETCR이 첫 경기를 치른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퓨어이티씨알은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아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 대회는 단순히 전기 경주차만 출전하는 대회가 아니라, 현대차그룹에서 단독으로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전기를 공급한다. 여기에 사계절용 단일 타이어 모델을 사용2021.06.16 08:34
'하늘을 나는 차(車)를 만들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미디어 행사에서 이른바 '날아다니는 자동차'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당시 정의선(51·사진)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2028년이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이 머지않아 현실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5년 기아 '디자인 경영'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를 선보이는 등 현대차 그룹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육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2021.06.14 16:57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부활의 날개짓을 다시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자구안 조인식' 등 기업회생 긍정적인 신호들을 보냈지만 기업 '인수합병(M&A)'이라는 해결 과제가 남은 상황이다. ◇쌍용차, 자구안 조인식으로 '부활' 의지 보여쌍용차는 기업회생 염원을 담은 자구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하나가 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자구안은 지난 2009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2021.06.13 11:07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NIRO)'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시험주행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기아 SUV 니로가 위장막을 두룬채 스위스 알프스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니로는 기아 소형 SUV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륜구동(앞바퀴를 굴리는 자동차 구동방식)하이브리드 SUV다. 차명 니로는 극대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0(제로)에 가까운)'와 한층 강화된 친환경 차종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영웅)의 합성어다. 이날 포착된 차량 전면부는 낮게 자리잡은 그릴과 그 위에 자리잡은 앞 전조등(헤드 라이트)이 특징이다.후면부는 전조등이 부메랑2021.06.12 18:21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의 변신은 무죄다.'이제는 자동차 전시장에서 자동차만 보던 시대는 끝났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들이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와 행사를 접목한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은 형식적인 전시장에서 벗어나 차량 구매부터 여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결국 차량 구매는 물론 다른 물건을 살 수 있는 매장과 커피숍이 들어선 '쇼퍼테인먼트'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쇼퍼테인먼트는 '쇼핑'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 다양한 문화 요소와 자동차를 결합해 새 경험을 선사'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2021.06.11 16:03
SK렌터카와 식품업체 '오뚜기'가 '이색 마케팅'으로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정확한 맛)’를 제작하고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지 다이렉트는 기존 인터넷 견적과 계약 기능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장기렌터카 서비스다.이번 행사는 6월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선물한다.또한 이달 말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KRentacarsns)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krentacar_official)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