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14:05
아말감 컬렉션이 애스턴 마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델 DB5 밴티지의 새로운 1:8 스케일 모델을 출시했다. 아말감 컬렉션은 실차를 그대로 축소해놓은 것 같은 디테일로 유명한 미니어쳐 전문 제조사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아말감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술 등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7일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애스턴 마틴 DB5 밴티지 모델은 베스포크와 리미티드 에디션 두 가지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가격은 한정판은 2만1995달러이며, 베스포크 모델은 2만8595달러로 우리 돈 약 3700만원에 달한다.각각의 1:8 스케일 모델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만드는데 500시간 이상이2023.07.07 06:23
아우디코리아는 브랜드 콤팩트 SUV 부문 인기 차종 Q3 40 TFSI 콰트로 모델을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35 TDI 디젤 엔진으로만 구성돼 있던 라인업에 합류하는 가솔린 모델이다.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는 30.5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8.6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에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9.9km/L를 달성했다. 이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프로그레시브 스2023.07.07 06:20
정통 영국식 오프로더를 표방하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브랜드 첫 모델 그레나디어의 국내 판매 준비를 마쳤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오는 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나디어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그레나디어는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했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처음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그동안 국내 운행 인증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해 출시가 다소 늦어졌다.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2023.07.07 06:19
최신 디지털 장비를 갖춘 신차를 타고 있는 A씨, 최근 잦은 시스템 오작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어떤 때는 에어컨이, 또 어떤 때는 라디오가 먹통이다. 시동을 껐다가 켜면 다시 정상 작동하는데, 심각한 결함이 아니라고 여겨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최근 이런 사례들이 많아졌다. 제조사들이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차량 소프트웨어(SW)에서 발생하는 오류 횟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의 조사 결과 자동차 SW 관련 결함 건수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회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수입 완성차 업체의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리콜·2023.07.07 06:17
볼보자동차가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 제조를 목표로 하는 볼보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처음 이행한다.매년 수만개의 생산 자재를 컨테이너선으로 유럽 및 미국 등에 운반하고 있는 볼보차는 앞으로 모든 부품 유통에 재생 연료를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재생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FAME)로 팜유 및 팜유 생산과 관련된 원료는 배제하고 폐식용유와 같이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만든다.볼보차는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만5000t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2023.07.05 17:37
미래차 최종 목적지로 자율주행차를 꼽는다. 한편으로는 자가용이 없어지는, 모두가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사회가 이상적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완성차 기업들도 다방면으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을 구상 중이다. 아직 소비자들 인식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게 걸림돌이긴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들이 부가사업으로 ‘구독’을 내세우며 발을 들이고 있지만, 충분한 사업성을 띠고 있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여러 가지 돌파구를 물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나가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새로운 구독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2023.07.05 08:02
물가상승률이라는 것이 있다. 화폐의 가치와 반비례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소득 그래프가 이 등선에 어울리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이 온다. 근데, 지금은 카플레이션 시대다.얼마 전 밀가루값 안정화로 라면값도 내린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반도체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원자잿값이 내리면 완성차 가격도 내려야 정상인데, 자동차 가격은 왜 자꾸 오르기만 하는 걸까?티코(한국지엠의 전신인 대우에서 국내 최초로 내놨던 경차)가 처음 나왔을 때를 기억한다. 300만원대에 새 차를 샀다. 당시 대학생은 꿈도 못 꾸던 자가용을 획득했고 ‘클론’의 <꿍따리샤바라>를 들으며 친구들과 동해 바다를 누볐다. 지금은 경2023.07.05 07:44
수입차 시장이 위축돼 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소비 패턴이 바뀐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회사는 살아남기 위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다. 이 시점에서 수입차 CEO들의 중간 역량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수입차 업계는 대부분 외국인 CEO들이 국내 법인을 책임지고 있지만, 아직 한국인 CEO들도 적잖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볼보와 혼다, 폴스타와 아우디의 수장들이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임현기 아우디코리아 대표아우디코리아의 임현기 대표는 부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6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부름을 받고 중국에서 날아와2023.07.05 07:43
자동차 시장의 올해 키워드를 꼽아보라면 아마도 “크로스오버”가 아닐까 싶다. 얼마 전에는 푸조 408 크로스오버 모델과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출시됐다. 단지 수입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인의 땀과 노력이 더해져 수출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한몫하고 있다.지난달 29일 한국지엠은 글로벌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 몇 달 전 국내 출시 당시 전달하지 못했던 좀 더 깊은 내면의 매력을 끌어내 보겠다는 의도다. 그들이 말하는 핵심은 ‘가성비’를 넘어 기술적으로 보여줄 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숨겨진 트랙스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에드워드 허프네이2023.07.04 07:59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6월 판매량으로 74만74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가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내수는 총 13만3803대, 해외는 총 60만6937대로 각각 10.4%, 15.6%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현대차는 두 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기아는 창사 이래 사상 최고치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역시 15개월 연속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며 5년만에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효과를 발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이며, 르노코리아 역시 수출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완성차 5개사의 상반기 실적은 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