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08:39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 앞다퉈 자사 엠블럼(Emblem: 회사 상징)을 간결한 형태로 바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기차 시대에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자동차회사들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흐름으로 보인다.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 년간 회사 로고를 변경한 자동차 제조사는 8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인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장 활발하다. BMW는 지난 3월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 i4를 공개하면서 새 엠블럼을 공개했다.장 띠에메 BMW그룹 고객·브랜드 담당 부사장은 "브랜드 디지털화에 대응해 BMW 새 엠블럼을 만들었다"면서 "이는 개방적이고 투명함을 상징한다"고 말했다.2021.07.17 00:45
올해도 자동차 시장의 대세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소형,중형 그리고 대형까지 모든 차급에서 SUV 신차가 출시되고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도 다양하게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 소비자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산차 판매량에서 SUV 비중은 절반이 넘는 52%로 늘어났다. 소형 SUV 시장은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 '셀토스', 르노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은 개성 있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소형 SUV가 출시돼 국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세단 보다는 높고 넓은 공간, 실용성에 장점을 둬 SUV의 ‘판매 독식’은 올해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유럽 심장부인 영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 영국 내 포드자동차 판매법인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Bicester Motor Company)가 판매 차량에 쌍용자동차를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포드셔 북동부 비세스터 근처에 있는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포드에 이어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티볼리', '코란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을 7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매업체 비세스터 모터 컴퍼니는 1996년 버킹엄에 처음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고 1999년 다른 지역으로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확장했다.케빈 그리핀(Kevin Griffi2021.07.13 23:27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부분 변경한 픽업트럭으로 호주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 호주법인은 지난 12일 호주에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된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렉스턴 스포츠는 전조등 디자인이 새 그릴과 어울리게 이뤄졌고 새로운 형태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미등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장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호주에서 새롭게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무쏘) 라인업은 ELX, XLV 2가지 모델이며 소비자가 모든 모델에 럭셔리 팩을 채택할 수 있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탄탄한 내구성으로 험로 주행에 적합하다. 2.2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7마2021.07.10 10:00
이제는 인간 배설물로 만든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대가 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호주 재활용 기업 어반 유틸리티즈(Urban Utilities)가 인간 배설물을 이용해 만든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재활용과 수질정화 전문기업인 어반 유틸리티즈는 배설물로 생성된 전기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 중인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일렉트릭에 제공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어반 유틸리티즈는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회사다. 이 업체는 2017년 처음으로 배설물로 만든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했다. 150만명 분의 배설물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친환경 에너지로 탈바꿈한 것이다. 코나 일렉트릭에 충전되는2021.07.07 18:24
르노삼성자동차가 정유업체 GS칼텍스와 손잡고 2022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내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22년형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리터당 20원 할인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카페이먼트는 차량 안에서 주유나 식음료, 편의점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인카페이먼트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Owin)’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주문과 결제 후 매장으로 이동해 주유하기 또는 창 너머로 상품을 건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030(MZ)세대2021.07.07 15:36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 모델로 출시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가 지난 6월 18일 출시 된 지 6일 만에 4000대 예약 주문을 받았다.알카자르는 크레타를 기반으로 개발돼 휠베이스(축간 거리)가 150mm 늘고 2760mm로 커졌다.알카자르 7인승 모델은 차체 중간에 3인용 시트가 있다. 또한 시트 3열 공간을 조절하는 슬라이딩 기능과 탑승자가 3열로 쉽게 이동하도록 60대 40 비율로 가운데 시트를 접는 버튼이 있다.이는 컵홀더, 보관함이 있는 중앙 팔걸이로 분리된 2개 시트가 장착된 알카자르 6인승 모델과 차별화된 대목이다. 알카자르 내부 인테리어는 산타페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했다. 3열 마지막 줄 좌석은 성인 2명이2021.07.07 08:20
넓은 실내 공간과 웅장한 외관을 원하는 이들에게 대형 세단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우리나라는 품위와 격식을 보여주는 대형 세단 수요가 높은 편이다.기아는 지난 6월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대표) 세단 '더 뉴 K9'을 온라인 쇼케이스(발표회)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 '더 뉴 K9', 부분변경으로 달라진 내∙외관더 뉴 K9은 차량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V자 모양의 크롬 패턴을 적용해 대형 세단의 외형을 뽐냈다. 헤드램프(전조등)는 각을 더해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측면은 균형 잡힌 선(線)을 보완해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기아 엠블럼이 새겨진 펜더 가니쉬(차체 측면 앞 펜더의 장식)와 하단2021.07.06 14:40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이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까지 멈춰버렸다.5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피라시카바(Piracicaba)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생산 공장이 멈췄다. 현재까지 오전 조립 가동이 이루어 지지 않으며 공장 재가동은 다음주 목요일인 7월 15일로 예정되었다. 2교대, 3교대 공정은 다음주 12일 부분 재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브라질에 설립된 다른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HB20(엑센트,i20 기반 브라질 전용차), 크레타(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이 조립되는 현대차 피라시카바 공장은 현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에 직면해 공장 생산까지 중단된 것이다.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