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9 19:4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 추출 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2020년 3월 24일~4월 23일)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이는 인2020.05.19 18:04
현대모비스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로 간 제조업 생산시설이 자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으로 대규모 신규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28일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는 대기업 리쇼어링의 첫 사례로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축사를 할만큼 정부의 가장 주요한 정책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축하에서 "현대모비스가 해외 사업장을 울산으로 이전한 것은 우리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앞으로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 울산공장2020.05.19 11:48
링컨 코리아는 19일 정교한 디자인에 정제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코세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과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 퍼포먼스와 링컨의 첨단 기술도 경쟁력을 갖췄다. 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2020.05.19 10:34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끝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음달 20일 개막전을 통해 역대 100번째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그 동안 여러 장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아시아 이웃국가인 중국, 일본과 교류를 활발히 하며 해외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남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을 비롯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 태백 스피드웨이 4곳에서 레이스를 이어왔다. 올 시즌에는 태백을 제외한 국내 3개 서킷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서2020.05.18 15:03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삼는다.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를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강현 현대차 인도네시아 부사장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완성차 공장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서기로 하면서 인도네시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로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를 이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현대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는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한때 위상이 높아졌지만 생산공장 부재로 알맹이 없는 껍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완성차 공장 설립으로 생산과 판매가 가능2020.05.17 17:06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소형 SUV 판매량이 7만2416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판매량 46만7910대의 15.5% 비중으로 준대형 승용차(6만5107)를 뛰어넘는 기록이다.특히 소형 SUV는 전체 SUV 판매에서 38.1%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소형 SUV 모델 중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1만8009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자동차 코나가 1만2588대,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1만1914대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만의 경쟁력있는 가격과 높은 연비 효율이 젊은 층을 비롯해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현재 경2020.05.17 13:27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사옥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 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했다.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축소 모형물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그동안 현대차는 본사 1층 로비에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신차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해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시는 현대차 구성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모빌리2020.05.16 12:54
현대자동차가 올 가을 러시아에서 팰리세이드 크로스오버와 차세대 엘란트라 등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1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인증을 마치고 오는 11월 러시아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엘란트라 세단을 선보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GV80과 GV70, 신형 세단 G80 등도 가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들의 판매량이 내년에 두배에서 세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현대차는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험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020.05.15 18:46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분기(1~3월)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순손실 193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차질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며 조업 차질을 최소화해 오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