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9 23:25
얼마전 쉐보레 트랙스가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근데 요즘 시장 트랜드가 큰 차라 많은 이들이 대형 SUV에만 눈길이 간다. 그 관심을 다시 소형 SUV로 이끄는 게 트랙스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소형 SUV 시장에 트랙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차들이 많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차종들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비교해서 알아볼까 한다."나라면 이런차를 사겠다". 그런 의미다. 애초 견적은 30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생객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09 22:46
랭글러 4xe는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는 것 이외 디자인에서 일반 랭글러와 크게 다른 게 없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오프로드 능력도 차이는 없다. 하지만, 성능은 더 높다. 기존의 2.0리터 가솔린 엔진 이외에도 전기 모터가 두 개가 더 달려 있다. 모터 하나는 63마력, 또 하나는 145마력을 낸다. 엔진은 272마력을 낸다. 배터리는 15.23kWh 용량이 탑재된다. 충전 시간이 조금 걸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PHEV는 모두 고속 충전이 안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할 필요는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4.09 22:17
제네시스 GV80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기기간 2년. 없어서 못 판다는 품절 차다. 최근에는 7개월 정도로 단축됐다고는 하는데, 여전히 긴 시간이다.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대부분 ’가성비‘라는 곳에서 답을 찾게 된다. 상품성 OK, 디자인 OK, 서비스 편의성 OK,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어도 독일 프리미엄 차들을 위협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다만, 직접 맛보고 즐기는 건 다른 얘기다. 주행 느낌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 꽤 높은 시트 포지션은 세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다. 코너링에서 쏠리는 느낌이 전형적인 SUV다. 에어 서스펜션에 레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정도로 돈은 들이지 않았다2023.04.06 11:37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대표 SUV 모델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6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047대에서 좌석 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G 63 등 3개 차종 3901대 앞 브레이크 배선2023.04.06 11:37
산도 들도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자동차도 때에 따라 인기도가 달라진다. 여름철에는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이 선호가 높고 겨울철에는 짙은 색상을 많이 찾는다. 눈이 자주 오면 사륜구동이 많이 팔리고 날씨가 더워지면 통풍 시트가 달린 차만 찾는다. 낮과 밤에 따라 자동차의 이미지가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밤에는 검정 차가 작아 보이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낮에는 차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같은 맥락으로 캠핑 시즌이 되면 SUV가 많이 팔린다.계절별로 자동차 구매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중고차 판매 지수다. 최근 데이터 연구소 카이즈유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23만2122대로 전월2023.04.06 09:03
서울모터쇼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국제적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부산모터쇼다. 서울모터쇼와는 격년으로 한 해씩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각각 개최된다.부산모터쇼 역시 초기에는 관람객 수가 서울모터쇼에 못지않을 만큼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다. 지난 2001년 첫 회부터 시작해 개최 2회째 벌써 100만 관객을 돌파해 규모를 7회째까지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됐으며 지난해 모터쇼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닥뜨렸다. 국산차에서는 현대차그룹, 수입차에서는 BMW그룹만 참가해 총 6개 브랜드 차종만 완성차로 전시했다. 이들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기록했다.부산모터쇼의 주최는 부산2023.04.06 09:02
지난달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10일간 대장정의 정점에 다다랐다.일반 공개 이후 행사 절반쯤에 와 있는 3일 기준으로 관람객은 19만 명에 이르렀다. 여느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새로운 수장과 더불어 새로운 전시회의 모습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애초 서울모터쇼가 개최됐을 당시에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국제’ 행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행됐다.완성차 5개사를 비롯해 대부분 수입차 브랜드들이 참석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관람객들은 지방에서도 모두 모여들며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조직위 내부에서2023.04.06 08:59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카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 (주)FMK는 서울 한남 전시장에서 브랜드 신규 모델인 ‘MC20 첼로’의 국내 론칭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판매 계획을 알렸다.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 컨버터블 버전으로 오픈탑 디자인과 기존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적이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더불어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탑재했다.특히,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모델은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PrimaSerie Limited Edition)으로 전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는 5대만 판매 예정이다. 아쿠아마리나 컬러와 화이트골드 컬러의 조합과 스티칭 옵션 적용을 통해 럭셔리한 감성을 표방했다.국내 판매 가격은 3억8360만원2023.04.06 08:57
한때 수입차보다 적게 팔린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 수모를 겪었던 르쌍쉐(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 한국지엠)의 행보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들 세 기업은 지난 3월 전년 대비 평균 5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그리고 쉐보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한국지엠의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독점적인 시장 체제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특히, 한국지엠의 실적이 크게 치솟았다. 지난달 출시한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가 전체 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은 내수보다는 수출 실적이 상당했다. 전체적으로는 64.3%가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2023.04.03 22:36
요즘 세단의 인기가 바닥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시승한 볼보 V90은 어중간하다. SUV는 분명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집어 세단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다들 이런 차를 ‘크로스오버’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마저도 조금 애매하다. 볼보는 이 차를 CC 즉, 크로스 컨트리라고 부르는데 얼핏 보기에는 그냥 세단이다. 승차감도 세단에 가깝게 느껴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키가 살짝 높다. 마치 18인치 휠을 달고 있던 차에 22인치 휠을 끼우면 이렇게 될 거 같기도 하다. 게다가 이 차는 뒤에 해치를 갖는 왜건 타입이다. 불모지인 한국에서 왜건을 고집하고 있는 브랜드는 볼보밖에 없다. 하지만, 마니아 입장에서 이런 호사를 언제까지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