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13:36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넥쏘가 주행거리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14일 외신 가디와디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넥쏘의 1회 충전 후 최장 주행거리 778km보다 109.5km가 늘어난 887.5km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778.km 기록은 지난해 친환경 모험가 베르트랑 피가르가 세운 것이다. 최근 월드랠리팀 소속 드라이버 브랜단 리브스는 넥쏘와 함께 호주 멜버른 지역을 돌며 새로운 주행거리 기록했다.브랜단 리브스는 평균 시속 66.9km로 총 13시간 6분을 소요했다.이로써 현대차는 넥쏘의 최장 주행거리 기록 갱신과 함께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브랜단 리브스는 "랠리 드라이버로서의 기록 경신이 아닌 넥쏘2021.05.14 11:22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리아'는 다목적 차량(MPV)이라는 장르에 딱 들어맞는다. 길고 넓고 높은 실내에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해 어느 상황에서도 공간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다.스타리아는 현대차가 이전에 출시한 차량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굳이 따지자면 1980~90년대 '그레이스', 2000~10년대 '스타렉스'로 계보가 이어진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기존 틀을 거부한다.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은 커다란 차체에서 비롯됐다. 스타리아는 ▲전장(길이) 5255mm ▲전폭(너비) 1995mm ▲전고(높이) 1990mm(카고는 2000mm) ▲축거(휠베이스) 3275mm에 이른다. 국내에 판매 중인 MPV 가운데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글로벌모터즈가 시승2021.05.14 10:24
현대자동차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치유)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차박 경험을 선사한다.현대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핑'은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고객들에게 현대차와 함께하는 색다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휠핑(Wheelping)'이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차수별 20팀씩 7회차(총 140팀)에 걸쳐 운영됐으며 차량 무상 제공과 함께 테이블, 의자, 폴딩박스, 매트2021.05.13 15:28
벤틀리모터스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 더욱 완벽해져 돌아왔다.벤틀리모터스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채택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13일 공개했다.새로운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NVH,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 쾌적함과 안락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점이다.특히 기본 사양들이 대폭 강화됐다.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 프리 트렁크 오픈, 확대된 안전 사양과 톱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공기 이온2021.05.13 11:2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12일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특히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2021.05.13 09:31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는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가해자에게 대차료 또는 휴차료의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 또한 가해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가해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대차료 또는 휴차료의 손해를 대신 보상받을 수 있다. 대차료란 피해자의 자동차가 파손되어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한 있는 경우 그 대차 비용을 말하고, 휴차료란 피해자의 사업용자동차가 파손돼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타당한 영업손해를 말한다. 이번 기고에서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는 대차료와 휴차료의 인정기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대차료대차료는 비사업용 자동차가 파손되어 가동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에, 다른2021.05.12 13:56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이하 포드 코리아)는 12일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002년에 시작돼 올해 시행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포드 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포드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2021.05.12 10:19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를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출범 첫 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2021.05.12 09:42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생소하고 미미했다. 트럭은 투박하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픽업트럭 본고장인 미국 태생의 픽업트럭 경쟁이 뜨겁다. 크고 높은 차, 일상과 레저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치열해진 수입 픽업트럭 대전 속에서 오랜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앞세운 쉐보레 콜로라도가 수입 픽업트럭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최초로 공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수입 픽업트럭의 대중화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그전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었던 픽업트럭은 쌍용 렉스턴 스포츠뿐이2021.05.12 09:22
영어 속담에 'Jackpot man is jackpot'이 있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될 놈은 된다'는 뜻이다. 이미 성공을 거뒀지만 다른 일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도 약진을 보이며 ‘잭팟맨’으로 불리고 있는 모습이다.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43만2349대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6만8546대가 팔려 1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성적표다. 국내 친환경차 무대에서 현대차·기아가 35.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