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01:0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2만432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면서 또 다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4898대, CLS 1198대, E클래스 1만5562대, G클래스 99대, AMG GT 3대 등 총 2만1760대에서 앞좌석 안전띠 버클 결함이 발견됐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GLC 2567대에선 운전석 햇빛 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에어백 경고 문구 안전 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2020.03.16 12:25
자동차를 사면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만 합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만약 가입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즉 자동차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도 자동차가 도로를 다니기 위해선 보험 가입은 필수라는 것이다.자동차 보험의 종류는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책임보험'은 상대방에 대한 인적, 물적 배상을 해주는 보험을 말하며 법으로 보상 한도를 명시하고 있다.'종합보험'은 이를 포함해 자기 차량과 자기 신체에 대한 추가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다. 이 두 가지 보험 중 한 가지만 선택해서 가입하면 불법 운행으로 인한 처벌은 면할 수 있다.면밀히 살펴보면 보험에 대한 약관2020.03.15 18:06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현재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차 '에어로시티'며 올해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2020.03.14 16:35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 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는 지난 달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주요 언론매체 및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열었다. 론칭 행사는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새로운 코란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Barranco District)에서 열렸으며, 차량 공개식 역시 비보이들의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 공연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쌍용차는 이와2020.03.13 16:23
자동차를 사면 의무적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만 합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만약 가입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즉 자동차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도 자동차가 도로를 다니기 위해선 보험 가입은 필수라는 것이다.자동차 보험의 종류는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책임보험'은 상대방에 대한 인적, 물적 배상을 해주는 보험을 말하며 법으로 보상 한도를 명시하고 있다.'종합보험'은 이를 포함해 자기 차량과 자기 신체에 대한 추가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다. 이 두 가지 보험 중 한 가지만 선택해서 가입하면 불법 운행으로 인한 처벌은 면할 수 있다.면밀히 살펴보면 보험에 대한 약관2020.03.13 04:11
신차를 구입할 때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취급 설명서에는 차종에 따라 아래와 같은 사고기록장치 세부 안내문이 표시되기도 한다. 자동차 제작사가 사고기록장치가 장착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사고기록장치 장착 안내문을 구매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고 소유자 등이 요구할 경우 사고기록장치의 기록 정보를 제공해야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동차에 장착된 사고기록장치(EDR : Event Data Recorder)란 무엇인지, EDR 시스템의 구조, 작동 조건, 어떠한 정보가 기록되는지, EDR 데이터의 진단 방법,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유형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본고의 내용과 주요 이미지는 필자가2020.03.12 12:20
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선보이는 2세대 크레타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첫 출시된 현대차 크레타가 새로운 변신과 함께 2020년 신형 크레타로 재탄생했으며,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10일 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2세대 크레타는 지난달 개최된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첫 공개됐으며, 오는 17일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크레타의 인기 행진은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MG 헥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싫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신형 크레타를 선택한 고객들의2020.03.11 23:12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다.현대차는 11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2020.03.11 08:58
르노삼성자동차가 재도약을 위해 비장의 카드로 내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XM3는 3월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해 인기몰이에 한창이다.르노삼성은 이번 달 3일 XM3의 고성능 모델 TCe 260과 경제적인 모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미디어 대상으로 선보이고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 9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해 본격적인 국내 도로 점령에 나선 XM3는 세단과 SUV 장점을 모두 갖춰 우아함과 묵직한 힘을 모두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특히 XM3는 동급 대비 가격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2020.03.09 14:5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지브이 에이티)'가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하고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2.5 터보 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