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에 고성능 M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동급 최강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4개의 터보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6km/l이다.
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현재 노면 상태 내에서 최대한의 가속력을 선보인다.
외관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는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캡, 측면 에어 브리더에는 세륨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측면 윈도우에는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을 적용했다. 후면에는 M 리어 스포일러를 포함해 20인치 더블 스포츠 668 M 휠을 장착했다.
뉴 M550d xDrive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이 기본 장착되어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뒷바퀴의 조향 각도를 조절해 더욱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뒷바퀴의 조향 각도는 60km/h 이하에서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변경되고, 60km/h 이상에서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변경된다.
더불어,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들 역시 기본 탑재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정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때 사각지대에 위치한 후방 차량의 존재를 사이드 미러 내 위치한 알람 램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6기통 디젤 엔진과 전용 파츠를 적용해 뉴 5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