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엔트리급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25R'을 출시했다.
혼다 'CB125R'은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혼다 CB시리즈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일본 동경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새로운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을 적용해 강력하며 다루기 쉬운 모터사이클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중속에서 강력한 가속성능을 보이는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도심 주행에서도 최적의 주행성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외관은 대형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띠지만, 125kg이라는 동급 대비 최경량 차체 중량을 실현했다.
특히, ABS(Anti-lock Brake System)에는 첨단 시스템인 IMU(관성측정장치, Inertial Measurement Unit)장치를 장착해 전방과 후방에 정확한 ABS 분배가 가능하다.
Full LED라이트 및 LCD 계기반을 채용했으며, 2018년형 'CB125R'의 색상은 맷 그레이, 블랙, 레드, 화이트 총 4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498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달 31일 까지 'CB125R' 사전 구매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정품 웨이스트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2018년형 'CB125R'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며, 퀴즈 정답을 맞추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