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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배출가스 ‘0’ 시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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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배출가스 ‘0’ 시대 구현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9-11 02:01

독일 아우디가 10일(현지시간) 자국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AI 트레일 콰트로.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AI 트레일 콰트로. 사진=아우디
이로써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아우디 아이콘, 아우디 AI:미, 아우디 AI:레이스 등 자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4개의 모델 라인업을 이날 완성했다.

4인승 차량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바닥까지 유리로 둘러싸인 좌석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전 방위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은 충분한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트는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을 통해 포장된 도로에서 벗어나 배출가스 없는 전기 구동으로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로드 컨셉을 제시했다”며 ”주변 환경과의 일체감을 보여주기 위해 기본 차체를 유리 표면이 극대화된 단일형으로 디자인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콘셉”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AI:트레일 콰트로의 한국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 1∼8월 한국에서 276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36대)보다 67.6%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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