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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 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대중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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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 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대중에 선봬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9-15 05:46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자사의 첫 전기스포츠카 타이칸 팩토리를 22일까지 자국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한다.

포르쉐는 이달 초 타이칸을 북미, 중국, 유럽 3개 대륙에서 동시에 공개했다며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타이칸의 그래픽 이미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타이칸의 그래픽 이미지. 사진=뉴시스
포르쉐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타이칸 콘셉트카를 공개한 이후 48개월만에 양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포르쉐는 자사의 최초 순수 전기스포츠카 타이칸과 전동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주문 생산) 생산 시설로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2022년까지 60억 유로(7조9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포르쉐 관계자는 “배출가스 없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포르쉐의 새로운 아이콘”이라며 “기존 모델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혁신적이고 스포티하며 감성적인 포르쉐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1∼8월 한국에서 31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900대)보다 10% 판매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성장세는 -18.3%.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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