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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인도 공세에 고삐…보다폰과 셀토스 커넥티드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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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인도 공세에 고삐…보다폰과 셀토스 커넥티드카 선봬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1-18 08:00

기아차가 보다폰과 셀토스 커넥티드카를 선보이고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차 셀토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가 보다폰과 셀토스 커넥티드카를 선보이고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차 셀토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중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로 인도 시장을 선점한데 이어, 이번에도 셀토스로 현지 고객을 유혹한다. 내년 상반기 현지 델리에서 개막하는 자동차 엑스포에서 셀토스 커넥티드카를 선보이는 것이다.

현지 언론사 리브민트는 기아차가 현지 1위 이동통신 업체 보다폰 아이디어와 지난달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현지 인기 차량인 기아차 셀토스에 연결 시스템을 탑재한다. 여기에는 보다폰 아이디어의 사물 인터넷 (IoT) 에코 시스템은 음성, 3G와 4G 데이터, 휴대폰문자메시지(SMS),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이 실린다.

셀토스 커넥티드카는 인터넷에 연결돼 쉽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리브민트는 보도했다.

리브민트는 “인도와 중국 통신 업체 등이 커넥티드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기술은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며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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