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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韓역성장 극복에 올인…신형 X6 출시·온라인서 車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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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韓역성장 극복에 올인…신형 X6 출시·온라인서 車 판매

3세대 X6 xDrive30d·X6 M50d 출시…가격, 1억550∼1억5천160만원
온라인 판매채널 ‘BMW 샵 온라인’ 개설…희소성 높은 특이 모델 선봬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2-17 16:54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판매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올해 1∼11월 3만90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7569대)보다 17.9%(8508대) 판매가 감소했다.

다만 BMW 코리아는 하반기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상반기 감소폭(48%)을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BMW 코리아는 이를 감안해 연말인 이달에도 신차를 투입하는 등 판매 확대를 노린다. 우선 BMW 코리아는 이날 3세대 신형 X6를 출시했다.

BMW 코리아가 선보인 3세대 신형 X6. 사진=BMW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BMW 코리아가 선보인 3세대 신형 X6. 사진=BMW 코리아
X6는 2008년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45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로, 쿠페와 SUV의 특징을 지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X6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 했으며,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와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을 대거 기본으로 지니면서 BMW의 기술 진보를 구현했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형 X6 xDrive30d xLine과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과 정판 모델인 X6 xDrive30d xLine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등이 선보인다.

신형 X6의 가격은 1억550만 원부터 1억5160만원 이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새로운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개설하고 판매를 확대한다.

고객은 BMW 샵 온라인에서 소장가치 높은 한정판 모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선보인 , 신형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을 50대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형 1시리즈 100대고 이곳에서 판매한다.

BMW 코리아는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BMW의 스페셜 에디션을 이곳에서만 판매해 오프라인과 차별화 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BMW 샵 온라인’에서 고성능 M의 특이색상 모델, 선택사양(옵션)이 강화된 X 모델 등 매달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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