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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 만에 새 얼굴 '신형 4세대 카니발' 출시...뛰어난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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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 만에 새 얼굴 '신형 4세대 카니발' 출시...뛰어난 '가성비'

18 온라인 론칭, 판매 돌입
웅장한 볼륨감, 세련된 외관
무한한 공간 활용성 내장 디자인
9인승 가솔린 3160만원부터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8-18 09:59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의 신형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18일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신형 4세대 카니발의 온라인 론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 사양, 첨단 신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
외관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실내는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다.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했다.

또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4세대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급 최고 승∙하차 신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 주행 피로도 경감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4세대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이다. (※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은 120만 원 추가)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케어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고객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세대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 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기아차는 연내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이고 가솔린 4인승 모델을 추가해 4·7·9·11인승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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