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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2라운드 일정 변경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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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2라운드 일정 변경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2라운드, 3라운드 일정으로 대체
11월 21일 최종전 추가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5-25 09:19

CJ슈퍼레이스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사진=슈퍼레이스이미지 확대보기
CJ슈퍼레이스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되는 확산세에 2라운드 일정을 변경한다.

㈜슈퍼레이스는 다음달 13일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서 개최 예정이었던 2라운드 경기를 3라운드 일정으로 대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라운드는 11월 21일 KIC에서 추가 경기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3라운드는 2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대회 모든 구성원들과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참아낸 팬들 모두의 노력이 모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개막전을 치를 수 있었다"라며 "그러나 현재 확진자 발생 위험이 사그러들지 않아 안전을 위한 대회 일정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개막전을 무사히 치른 상황에서 2라운드 연기는 자칫하면 팀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결정"이라며 "철저한 방역 절차를 통해서라도 경기를 진행해야 계획을 세웠던 팀들의 전력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슈퍼레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전 공지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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