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글로벌모터즈

"가장 쎈놈이 왔다" 캐딜락 CT5-V 블랙윙

메뉴
0 공유

뉴스

"가장 쎈놈이 왔다" 캐딜락 CT5-V 블랙윙

캐딜락 레이싱 헤리티지를 물려 받은 새로운 ‘V’ 모델
677마력, 91.9kg.m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3-03 17:26

캐딜락 CT5-V 블랙윙.사진=캐딜락이미지 확대보기
캐딜락 CT5-V 블랙윙.사진=캐딜락
캐딜락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CT5-V 블랙윙’을 국내시장에 2일 공식 출시하고 이날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CT5-V 블랙윙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V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레이싱 DNA를 품은 디자인


CT5-V 블랙윙은 강렬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대형 그릴(흡입구)과 세컨더리 그릴은 블랙윙만의 대담한 첫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흡기 효율과 최적의 에어로 다이내믹 퍼포먼스까지 고려했다.

또한 좌우에 배치된 펜더 벤트는 보다 공격적인 블랙윙의 전면 인상을 이루며, 효율적인 브레이크 쿨링에 기여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카본 파이버 프런트 스플리터와 미드-바디 패널 등은 CT5-V 블랙윙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차량의 다운포스를 극대화해 안정적인 차체 운용을 돕는다

실내에는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또한, V시리즈의 블랙윙 전용 퍼포먼스 버킷 시트와 강렬하게 각인된 V 로고와 레드 색상의 벨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를 통해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앞 좌석 마사지 시트, 차량 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에어 이오나이저,1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캐딜락 CT5-V 블랙윙.사진=캐딜락이미지 확대보기
캐딜락 CT5-V 블랙윙.사진=캐딜락

강력하고 빠른 파워트레인


CT5-V 블랙윙의 엔진은 숙련된 캐딜락 엔지니어가 크랭크샤프트 착수부터 엔진 커버가 씌워지는 마감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핸드-빌트 방식으로 제작됐다.

탑재된 6.2ℓ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은 677마력, 91.9 kg.m의 괴물같은 출력을 발휘한다.

이와 동시에 초정밀 가변형 밸브 타이밍(VVT)기술이 적용된 직분사 연료 시스템 및 특정 주행 환경에서 일부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파워와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더 해 최상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블랙윙에 장착된 변속기는 드라이버의 운전습관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속패턴을 조절하는 초정밀 컨트롤 기능과 적극적으로 변속 지점을 모니터링하는 다이내믹 퍼포먼스 모드 등 다양한 트랙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3857만원이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은 벤츠, BMW, 아우디 등과 같이 별도의 고성능 네이밍을 사용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럭셔리 브랜드로, 기존 캐딜락 V 시리즈를 통해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널리 사랑받아 왔다”며, “나만의 드림카를 꿈꿔왔던 고객들에게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전율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CT5-V 블랙윙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에게 180만원 상당의 레이싱용 헬멧, 글러브, 슈즈 등 레이싱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저작권자 © 글로벌모터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