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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판매 2만1138대 전년대비 1.3%감소…BMW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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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판매 2만1138대 전년대비 1.3%감소…BMW 1위 유지

BMW 5931대 판매해 1위…벤츠·아우디·볼보 순
한달 간 수입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총 2만1138대

독일 BMW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BMW 로고. 사진=로이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6,756대보다 21.0% 감소, 2022년 7월 21,423대보다 1.3% 감소한 21,138대로 집계됐으며 7월까지 누적대수 151,827대는 전년 동기 152,432대보다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31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5394대, 아우디1504대, 볼보 1409대, 폭스바겐 1195대, 렉서스 1088대, 포르쉐 953대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BMW 520(886대), 메르세데스-벤츠E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263대(53.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2000cc~3000cc 미만 6330대(29.9%), 3000cc~4000cc 미만 1004대(4.7%), 4000cc 이상 464대(2.2%), 기타(전기차) 2077대(9.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06대(85.7%), 일본 1741대(8.2%), 미국 1291대(6.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068대(42.9%), 하이브리드 6692대(31.7%), 디젤 2311대(10.9%), 전기 2077대(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90대(4.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138대 중 개인 구매가 1만2646대로 59.8%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8492대로 40.2%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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