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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마음재단, 인천지역서 미래 인재 육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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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마음재단, 인천지역서 미래 인재 육성 지원 나서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김태우 기자

기사입력 : 2024-01-30 23:57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GM한마음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GM한마음재단
GM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 또한 이번 한마음재단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미래 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시범 과정으로 참여한 인천시 고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인천고, 인하부고, 문학정보고, 인일여고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GM 임직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며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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