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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9년만에 세대 변경 모델 올-뉴 머스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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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9년만에 세대 변경 모델 올-뉴 머스탱 출시

2.3 에코부스트·5.0 GT 및 쿠페와 컨버터블로 출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4-02-15 15:20

포드 올-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모델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포드 올-뉴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모델 사진=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9년만에 세대 변경을 거친 7세대 올-뉴 머스탱의 출시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출시를 알렸다.

이번 머스탱은 전설적인 1세대 이후 60주년을 맞이하며, 긴 역사 동안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 없이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스포츠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1996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세대의 모델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머스탱은 역대급의 혁신적 변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진화했다. 전통적인 머스탱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화된 내부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해 매력을 한층 높였다.

이날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더원클래식에서 소장하고 있는 1964년 탄생한 1세대 모델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발표에서 제프리 대표는 "머스탱은 60년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번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전통과 혁신을 조화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으므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스탱은 고유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이고 개성 있는 외관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과 고성능 엔진을 통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올-뉴 포드 머스탱은 두 가지 트림에서 총 11가지의 외장 색상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된 내부 디자인은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최첨단 엔진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5.0ℓ GT 모델은 역대급의 최고출력과 토크를 자랑하며,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두 엔진은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머스탱은 최신 운전 보조 및 안전 기술도 갖추고 있다. 엑시트 워닝 기능과 포드 코-파일럿 360어시스트 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쿠페가 5990만원부터, 컨버터블 6700만원부터, 5.0ℓ GT 쿠페가 7990만원부터, 컨버터블이 8600만원부터이다.
1964년 포드 머스탱 1세대 모델을 타고 나온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링컨세일즈코리아 대표 사진=포드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1964년 포드 머스탱 1세대 모델을 타고 나온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링컨세일즈코리아 대표 사진=포드코리아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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