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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美서 2018년‧2019년형 'X3' 리콜

-"차선 유지 보조기능 이상...충돌위험 증가"

김병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6-29 09:17

BMW가 미국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를 리콜한다.

29일 미국 소비자사이트 컨슈머어페어닷컴(ConsumerAffairs.com)에 따르면 BMW가 X3 리콜 계획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했다.

리콜 대상은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2018년‧2019년형 X3이다.

이들 차량은 차선 유지 보조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위험이 높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BMW는 다음 달 23일부터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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