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콜롬비아 택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그랜드 메트로 세단 택시’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현대차의 해외 전략차종인 경승용차 그랜드 i10 세단의 택시 모델이다.
그랜드 i10 세단은 그랜드 i10 해치백을 기본으로 한 세단 모델로 유럽과 인도, 베트남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 및 정비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네오코프(Neocorp)가 맡는다.
현대차는 그랜드 i10 세단과 함께 슈퍼 메트로 세단으로 판매되는 액센트 택시를 내세워 콜롬비아 택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