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라질에서 크레타 스페셜 에디션 '원 밀리언'을 출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에서 100만 번째 크레타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원 밀리언 에디션을 4500대 생산한다.
크레타는 해외 전략차종으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모델이다. 한 달 판매량이 2만 대를 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특히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 인기가 높다.
원 밀리언 에디션은 이달 중 현지 대리점을 통해 450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 중 크레타는 2000대,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과 'HB20S'는 각각 1200대, 1300대 생산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크레타 원밀리언 스페셜은 6단 자동 변속기, 1.6ℓ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된다. 이번 에디션을 구입한 고객은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에 차량을 연결해 실시간 주행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