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전설로 남은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르노 자동차의 바바붐(Va Va Voom) 광고에 다시 출연한다.
영국 르노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7일(현지시간) “티에리 앙리가 르노로 돌아온다”는 짧은 글과 함께 르노의 고성능 모델 메간RS와 함께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티에리 앙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와 다시 일할 수 있는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바붐을 영국 축구리그 광고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에리 앙리는 지난 20년 동안 모나코, 유벤투스 , 아스날, FC 바르셀로나, 뉴욕 레드불 등의 다양한 리그 클럽에서 800 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376경기 중 228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아있다.
한편 바바붐은 티에리 앙리가 영국 TV 광고에서 사용한 말로 지난 2004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흥미롭고 원기왕성하며 성적인 매력이 있다”란 의미로 등재된 바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