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C는 이전 티저보다 후방 조명·측면 프로파일·자동차 내부 등 디자인 요소를 더욱 강조했다.
EQC는 벤츠가 만든 전기자동차 특화 브랜드(EQ) 중 SUV로, 지난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모터쇼 2016'에서 최초 공개된 '제너레이션 EQ'의 상용화 버전이다.
EQC는 전기차 양산을 핵심 목표로 두고 있는 벤츠의 전략이 숨어있는 차량이라는 분석이다.
벤츠는 2022년까지 10개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해 전체 라인업에 총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EQC의 골자였던 제너레이션 EQ는 두 개의 강력한 모터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1.4㎏·m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 시간은 5초 이하다. 배터리는 70㎾급을 장착했다. 완충 시 최대주행 거리는 50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