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인기 구단이자 프랑스 명품 축구팀으로 꼽히는 AS 모나코와 후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프랑스 리그1 소속 명문 축구클럽 AS 모나코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스폰서십 기간은 2년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한국타이어는 프랑스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국타이어와 접목해 프리미엄 제품 인지도 및 글로벌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면서 글로벌 타이어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6년 스페인 명문 축구단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3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한편, AS모나코는 박주영 선수가 지난 2008년에 몸담은 구단으로, 최근 러시아 출신의 월드컵 스타 골로빈을 영입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