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소형 해치백 '올 뉴 쌍트로'가 사전 예약 2만 3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타지팰리스 호텔에서 ‘올 뉴 쌍트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 뉴 쌍트로’ 출시 2주천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약 2만 3500대를 예약 판매했으며 하루 약 1000대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쌍트로는 1.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압축천연가스(CNG) 모델도 선택 가능하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지역본부장은 “올 뉴 쌍트로는 인도서 현대차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첨단기술을 대거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올 뉴 쌍트로는 90% 이상 현지화 작업을 거치며 후면 주차 카메라 및 음성인식 시스템 탑재했으며 인도의 심각한 대기환경을 고려한 에코코팅을 내장했다.
한편 현대차 올 뉴 쌍트로는 38만9900루피~56만4900루피(약 600만~870만원)에 판매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