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길소연 기자] 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세단형 모델 제타에 올 시즌 타이어 '넥센 엔 프리즈(Nexen N Priz) AH8'을 장착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이 새롭게 선보인 '2019 제타'에 넥센 엔 프리즈 AH8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타이어는 건식 및 습기 찬 표면과 눈 위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상어 지느러미와 유사한 트레드 패턴을 갖춰 도로 위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이 타이어를 2019 제타에 장착하면 세단 운전자와 승객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트래비스 칸 넥센타이어 CEO는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특히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타는 폭스바겐이 1979년부터 생산한 모델로 지난 40년동안 17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자타공인 독일 최고 브랜드 차량으로 가장 오랜기간 지속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토쇼에서 선보인 2019 제타는 첨단 기술을 갖춘 넓은 인테리어의 7 세대 소형 4도어 세단으로 소개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