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만드는 고성능 수소차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연구개발본부장)은 최근 ‘CES 2019’에서 이 같이 밝혔다.
비어만 사장은 “친환경 고성능차 콘셉트나 일럿 단계에서의 고성능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나 언제 어느 시장을 대상으로 어떤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친환경 고성능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없다”면서도 “현대가 아니면 누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들겠나”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우리가 수소전기차에 관해선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누군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든다면 그건 바로 현대일 것이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디트로이드에서 N브랜드 수소차 부문에서 깜짝 공개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국제 오토쇼)’는 오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